지난 2014년 1월 23일 ~ 25일 까지 이용했습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 배치도 입니다.
전체를 둘러보면 좋았겠지만 비가 올랑말랑 하는 날씨와 시간도 부족해서 숙소 근처만 좀 둘러봤습니다.
연립동 입니다.
건물 한채당 2개의 숙소가 붙어있고 건물들은 가깝게 붙어있는 편이라 숲속의집 처럼 독립적인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신기한 것은 베란다를 옆방과 함께 공유할수 있다는 것인데.
사진을 잘 보시면 베란다에 옆방과 공유할수 있는 문이 있다는것을 보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 문은 잠겨 있지만 두개의 숙소를 같은 일행이 사용한다면 베란다 문을 열어서 서로 왕래가 가능하도록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연립동 뒷편입니다.
출입구는 뒷편에 있고 뒷편 공간이 넓은편은 아니라서 둘이 넉넉하게 걸어다닐만한 공간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출입구쪽 정면샷 입니다.
그냥 겉에서 보기엔 복층집일것 같지만 단층입니다. 내부로 들어가 봐도 천정이 특별히 높은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겉에서 보이는 저 2층의 창문은 뭘까요?
예전에는 복층집이였지만 단층집으로 개조한 것일까??
이제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화장실 출입문 입니다.
화장실 내부는 깨끗한 편입니다만 따뜻한 물은 오랫동안 나오질 않네요.. 좀 불편했습니다.
거실창 입니다.
왼쪽은 베란다로 출입이 가능한 유리문 이고 오른쪽은 고정창입니다.
용대 자연휴양림에 있는 휴양관에 비하면 외풍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TV와 이불장 입니다.
TV는 채널이 많지 않고 화질도 좋지 않습니다.
휴양림을 여러곳 돌아다녀보니 이불은 두종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처럼 이불에 겉감이 있는 휴양림과 이불에 겉감이 없는 휴양림이 있습니다.
당연히 겉감을 사용하는 이불이 더 깔끔해보이고 좋으며 제가 가본곳 중에는 이곳과 복주산 휴양림이 이불 겉감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주방 입니다.
연립동은 최근에 인테리어를 싹 한건지 집기류도 거의 새것이고 벽이나 바닥도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연립동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밖에 별도로 마련된 테이블을 이용해야 됩니다. 데이블이 가장 가까운곳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들메나무' , '물푸레나무' 숙소를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연립동 옆에 위치하고 있는 4인실 숲속의집 5채 입니다.
건물은 독립되어 있지만 옆 건물과의 간격이 좁아서 독립적인 기분은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독 숙소로는 규모가 가장 큰 숲속의집 12인실 '느티나무' 입니다.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좋고 사생활 보호가 가장 좋은 숙소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연립동 사이에 있는 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숲속의집과 연립동 근처에 있는 '잔디광장' 입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
테이블과 평상이 여러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잔디광장 아랫쪽에는 9인실 숲속의집이 있으며 위치는 독립되어 있어서 좋은편 입니다.
연립동에서 산책순환로를 따라서 윗쪽으로 걸어가면 야영장이 나옵니다.
야영장 배치도 입니다.
야영장 아랫쪽에서 바라본 사진 (클릭하면 큰 사진)
야영장 윗쪽에서 바라본 사진 (클릭하면 큰 사진)
음수대 입니다.
화장실 입니다.
야영장 아래에 있는 물놀이장(?) 입니다.
물놀이장 옆에 있는 샤워장과 화장실 입니다.
물놀이장이 가장 가까운 야영데크는 101번 입니다.
물놀이장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야영장이 있고 한쪽에는 숲속수련장이 있습니다.
이곳 숲속수련장의 외관은 다른 휴양림에 있는 수련장과 모양이 좀 다른것 같네요 규모도 큰것 같구요.
휴양림 사진은 이정도로 마치고...
서울 올라가면서 휴양림 근처에 있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 구경 가봤습니다.
리조트에 주차요금은 따로 없으니까 그냥 부담없이 구경가셔도 됩니다.
흐리고 비가 올랑말랑한 날씨임에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고 사진은 딱 한군데 찍어 봤습니다.
스키 점프대가 있는 곳 인데. 경기장은 사용안하고 방치한지 오래된것 같습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겨울에 인기가 좋을것 같습니다.
야영장 앞에 있는 물놀이장은 여름에 어떻게 꾸며질지... 거기 말고는 물놀이 할만한 곳은 보이지 않더군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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