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한국배우 김수현의 출연과 한국배경이 등장한다는 소식때문에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의외로 인기는 오래가지 못한것 같습니다.
현재 네이버 평점 8.55 , 다음 평점 6.2 로 점수차가 크지만 평점 참여율은 네이버가 10배이상 높기 때문에 네이버 평점이 맞을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23일에 개봉해서 3주차까지 대형스크린을 어벤져스가 독점하다시피 했지만 5월 14일 부터는 '매드맥스'에게 대형스크린을 내주고 작은 스크린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한달정도는 대형스크린에서 상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리 식어서 제가 관람한 5월 16일에는 어디를 가도 대형스크린에서 관람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 기분상으론 극장에서 어벤져스만 밀어준다는 뉴스보도가 나온 뒤부터 어벤져스가 밀린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재미없다는 누리꾼들의 댓글과 뉴스기사를 접하면서 재미없으려나? 보지말까? 이런생각도 했지만 막상 보니까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1편과 비슷한 수준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는 X-MAN에 등장하는 인물과 능력이 겹치는것 같아서 신선한 맛은 없었습니다.
한국배우 김수현의 연기력은 뭔가 어색한 느낌이였고 김수현이 뛰어난 과학자로 등장함에도 한국배경은 그다지 멋있게 그려지진 않았습니다.
울트론이 만들다가 미완성된 인조인간을 어벤져스가 완성시킨 '더 비전'은 능력이 최강일것 같지만 최강도 아니고 외모도 비호감이라서 이번 영화에서 최악의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지막 엔딩을 보면 맴버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것 같아 보이지만 다음편에 다시 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그 유명캐릭터들을 이렇게 쉽게 떠나보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지루한 장면은 없었지만 한국장면 빼면 특별히 인상깊은 장면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8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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