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41 , 다음 평점 6.8 , 맥스무비 평점 7.6 으로 평점은 보통수준입니다.
쥬라기공원 3편이 2001년에 개봉했으니까 14년만에 개봉한 후속작(?) 이네요.
저는 롯데시네마 가산점 5관에서 봤는데 수용인원에 비해 스크린이 많이 작습니다. 작년에 엑스맨 볼때도 여기서 봤는데.. 깜빡하고 그 생각을 못했네요.. 가산점에서는 5관이 제일 큰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가산점은 오지 말아야 겠습니다
영화를 보면 공룡이 큰 머리를 드리밀거나 큰 입을 벌리고 잡아먹는 장면에서 관람객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스크린이 작다보니 그런부분에서 느낌이 와 닿지 않습니다.
아마도 평점을 낮게 준 사람들 중에는 이런부분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 사람도 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극장이 큰 스크린을 이 영화로 배정했겠지만... 가급적이면 수용인원만 보지 말고 진짜 큰 스크린이 있는곳으로 찾아가서 보시길 권합니다.
가산점 5관에서 보실 분들은 스크린이 작기때문에 너무 뒷쪽으로 가지 마시고 F, G 열에서 관람하시길 권해드리고 가까운 독산점은 가산점보다 스크린이 더 크니까 독산점으로 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앞서 이야기 드렸지만 이 영화는 현재 평점이 낮습니다.
저는 12세이상 관람가라는 등급을 보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12세 등급 이면 어린이도 나올것 예상했구요. 이야기도 단순할것 예상했고 자극적인 장면도 없을것이란 예상 했고.. 아무튼 성인이 보기엔 만족스럽지 못한 장면과 내용이 많을것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쥬라기공원 시리즈를 한번도 극장에서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공룡을 극장에서 실감나게 보겠다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극장선택의 실수로 실감나게는 못 봤습니다.
영화를 보면 쌩뚱맞는 장면이 좀 나옵니다. (스포일러 주의)
여주인공의 강인한 모습을 보고 반하여 기습키스 하는 남주인공의 행동은 좀... 뭐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부분에서 매력을 느낄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지도 않다가 위기상황에서 기습키스라니...
여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힐이던데 하이힐 신고 어떻게 그렇게 잘 돌아다니죠?
여주인공이 다른 공룡을 꺼내서 괴물 공룡과 싸움을 붙인다는것도 좀 억지스럽네요. 육식공룡은 이유도 없이 그냥 싸우기 위한 존재인가 ?
이곳의 진정한 괴물 공룡은 물속에 사는 그 커다란 공룡인것 같은데 어떻게 그 작은 수족관 같은곳에서 살고 있죠?
아무튼 영화 내용은 12세 수준에 맞춘것 같고 그나마 볼꺼리라도 풍부했어야 하는데 극장선택의 실수로 그 재미도 못봤고...
저는 7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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