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10월 29일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산책 겸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갔습니다.
소요시간은 임도 시작점에서 억새봉까지 대략 40분정도 걸립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갔기 때문에 등산코스 안내가 필요없고 정상(억새봉)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습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신선봉(큰솔봉)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억새봉)으로 갈라지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 따라서 활공장으로 올라가면 임도길 보다 시간을 조금은 단축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지도보다 다음 지도가 길 표시가 좀 더 정확해서 다음 지도로 캡쳐했습니다.
지도상에는 임도길 말고 짧은 코스로 등산로가 있는것 같은데... 제가 갔을때는 자세히 안봐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런길은 못 봤습니다.

 

 

억새봉 정상 입니다.

 

 

억새봉 옆에는 이렇게 벤치와 참빗살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참빗살나무를 자세히 보면 붉은 열매가 터져 있었습니다.

 

 

이곳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다 보니 바람표시(?) 기둥도 있습니다.
왼쪽에 주먹이 하늘을 향해 있는 조각상은 뭔지 잘 모르겠구요...
저 뒷편으로 보이는 산이 방장산 입니다.

 

 

억새봉에서 바라 본 신림저수지 방향
(클릭하시면 큰 사진)

 

 

억새봉에서 바라 본 고창시내 방향
(클릭하시면 큰 사진)

 

 

활공장 한편에는 이렇게 벤치가 있어서 편안히 앉아서 구경 하실 수 도 있습니다.

 

 

 

좀 쌩뚱맞지만 억새봉 정상에는 묘지가 한개 있습니다.

 

아침해가 뜨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8분에 찍은 사진이네요...

 

 

한전에서는 전력선에 주의하라고 안내 표지판을 설치 했습니다.
착륙장은 억새봉 서남쪽에 위치한 '고창군 공설운동장'인것 같습니다.

 

 

이 길은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허가된 길 입니다.
등산객은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 있네요...

 

 

 

하산길에 명감을 봤습니다.
먹어보니 텁텁하고 떫은 맛입니다.

 

 

사위질빵 씨앗도 봤습니다.
이 나무는 꽃도 예쁘지만 씨앗도 예쁘네요...

 

 

집에와서 방장산을 찾아보니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하는 유명한 산이였습니다.
어짜피 알았어도 시간관계상 방장산을 올라갈 수는 없었겠지만요...


방장산자연휴양림 이용객 중에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억새봉에 올라갔다 오시는것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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