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26 , 다음 평점 7.9 , 맥스무비 평점 7.96 으로 전체평균은 8.04 입니다.
2014년 8월 6일 개봉했으며 누적관객 866만명 입니다.


이 영화는 역대 누적관객 1위를 차지한 '명량'보다 1주일 늦게 개봉해서 이렇게 까지 흥행 할 줄 몰랐는데 평점에 비해 누적관객수가 높은 편입니다.


포스터를 봤을때 손예진이 해적으로 주인공 같은데 한국 여자배우중 액션연기를 잘 하는 인물이 있던가?
그런 이유로 끌리지 않아서 안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됐는데... 놀랍게도 제가 봤던 한국 액션 사극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손예진이 액션연기를 외국 여자배우들 처럼 잘 해서 재미있다가 아니라 영화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보면서 이건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 장면에서 CG티가 많이 나서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손예진의 액션 연기는 그냥 무난한 수준이였습니다. 다만 점프할때 대역인지 CG 인지 잘 모르겠지만 멋지고 신나게 점프하더군요 점프 장면만 최고!
그리고 촌스러운 여자 한명 나오는데 Fx에 설리 닮은것 같다고 생각 했는데 진짜로 설리가 맞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배역을 맡았지만 사극에는 출연 안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외모가 진짜 안 어울리는듯.


남자주인공 김남길은 별로 본 영화가 없지만 외모가 사극 액션에 잘 어울리네요... 웃기기도 하고
유해진의 감초역할도 볼만 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앞서 이야기 했지만 일부 장면에서 CG티가 많이 났다는 것입니다. 특히 산에서 김남길이 밧줄 타는 장면!!
한국은 CG 실력도 좋다고 알고 있는데 왜 CG를 엉성하게 만들었는지...


저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8.2점 주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CG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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