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75 , 다음 평점 8.2 , 맥스무비 평점 8.46 으로 전체평균은 8.47 입니다.
올해 7월 15일 개봉했으며 누적관객 612만명으로 흥행 성적은 좋습니다.
지난 여름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었지만 '암살'이라는 한국 영화에 밀려서 큰 스크린을 빼앗겨 못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야 집에서 관람했지만 다 보고 나니 역시 큰 스크린에서 못 본게 후회됩니다.
그래도 고집이 있으면 큰 스크린 아니어도 극장에서 봤을텐데... 알바들의 작업인지 이 영화 별로 재미없다는 평가글도 있어서 볼까말까 주춤했던 기억이 나네요...
액션영화가 대부분 그렇지만 첫 시작부터 화끈하게 시작합니다.
에단(톰 크루즈)이 비행기에 메달린 상태로 이륙하는 장면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이 밖에도 공연장에서 격투 장면, 물속에서 칩 교환 장면, 오토바이 추격 장면 등등 볼꺼리가 풍부하지만 앞부분과 중간에 몰려있어서 액션만 좋아하는 일부 유저들은 뒷부분이 좀 지루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지루하지 않았고 뒷부분은 스릴러 보듯이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영화에 여주인공은 '일사(레베카 퍼거슨)' 딱 한명만 나오며 엑스트라 수준으로 한두명 더 나오긴 하지만 의미없습니다.
서점에서 등장한 젊은 여자가 비중 있을까 싶었지만 모델과 어울리는 야리야리한 체형이라 쌔보이진 않았고... 역시나 조연급이였습니다.
그 후 나온 여자가 나이는 좀 들어보이지만 카리스마 있어보고 싸움도 잘 해서 여주인공일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영화 주연급 배우들 나이가 여주인공만 30대고 나머지는 40,50대 입니다. 20대가 아무도 없어서 아쉽네요...
톰 크루즈 나이가 있다보니 20대 배우를 상대역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여주인공 조차도 톰 크루즈와 19살이나 차이가 나니...
저는 별로 흠 잡을데 없이 재미있게 봤지만 이 영화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은 전작들과 비교하는 경향이 많은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래서 재미있었는데 이번엔 그러지 못해서 재미없다는 식이 많지요... 어떻게 항상 님의 입맛에만 맞추겠습니까?
그걸 꼭 비교해야 되나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비교하는건 나쁜 행동인데 말입니다.
딱 한가지 이 영화에서 이상한점? 옥의 티? 하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거의 마지막 장면에 방탄유리속에 갇힌 남성이 그 안에서 총을 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건 상식적으로 총알이 유리에 박히는것도 아니니까 총알이 튕기면서 본인이 맞을 확율이 매우 높습니다.
세어보니 유리 안에서 모두 14발 쐈는데 한발 도 맞지 않았다는건 옥의 티라고 봐야겠죠? ㅎㅎ
결말을 볼때 후속작도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공석인 IMF 국장 자리도 채워진듯 하구요...
저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8.5점 주겠습니다.
점수를 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다음평점과 제 평점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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