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6년 10월 21일 ~ 22일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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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 대피소 밖으로 나와보니 많은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중에 외국인도 10여명 정도 보이던데... 혼자 온 사람도 있고 두세명이 온 사람도 있고 한국 여자를 애인(?)으로 둔 외국인 남자도 있고... 가족끼리 온 사람도 있고... 한국에도 많은 외국인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세석대피소를 출발하여 촛대봉으로 가는 도중 세석대피소를 뒤 돌아 보았습니다.

 

 

촛대봉에 올라가 북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운무가 멋지네요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촛대봉에서 바라본 세석평전 입니다.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입니다.
저기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인데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천왕봉까지 깨끗하게 보였고 실제로 보면 웅장하고 멋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그 느낌이 안나서 아쉽습니다.

 

 

1,500m 이상의 고지대는 단풍이 다 끝난 상태인데 이 나무는 아직 단풍이 살아있네요...

 

 

세석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계속 반복합니다.

물론 내려가는 길 보다 올라가는 길이 더 많지만 장터목대피소 까지는 그래도 무난한 편입니다.

 

 

 

 

 

 

 

 

연하봉 입니다.

 

 

장터목대피소 입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북쪽을 바라본 모습 입니다.

 

 

 

 

제석봉으로 오르는길 입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연하봉 방향 입니다.

 

 

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입니다.

 

 

 

통천문 입니다.

 

 

 

 

이 돌길을 올라가면 천왕봉이 나옵니다.

 

 

힘들게 천왕봉을 올라가다가 잠시 뒤돌아 보며...

 

 

드디어 다 올라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생겼네요.

 

 

천왕봉 표지석입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어서 20~25분 정도는 기달려야 사진을 찍겠더군요.
저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8분 정도 기다리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그냥 천왕봉 왔다는 인증을 남기기 위해 찍은 사진일 뿐입니다.

 

 

천왕봉 뒷편으로 동쪽방향인데 중봉과 중산리 방향으로 가는 길 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진짜 어렵게 온 천왕봉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구경을 많이 못하고 내려온게 너무 아쉽습니다.

 

 

천왕봉 바로 아래는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고 많은이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윗쪽에는 천왕봉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장터목대피소 식수대 사진입니다.
이곳도 세석대피소와 마찬가지로 물 잘나오고 수질검사표도 있습니다.
취사장에서 아랫쪽으로 20m 정도 내려오시면 있습니다.

 

 

점심을 아직 먹지 못했기 때문에 장터목대피소 취사장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서둘러 내려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백무동으로 내려가다가 바라본 나무와 하늘

 

 

장터목대피소에서 백무동으로 1.5Km 내려온 지점에 있는 이정표 이곳이 망바위 입니다.
따로 이름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쓰러진 나무들도 있고...

 

 

 

 

참샘입니다.
여기도 수질검사표 있으며 물이 시원시원하게 나오네요.

 

 

참샘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보았습니다.

 

 

참샘에서 바라본 하늘

 

 

참샘 이후부터 계곡물이 시작됩니다.
물의 양은 많지 않아요.

 

 

하동바위 옆길입니다.
이전에는 하동바위 옆으로 길이 있고 출렁다리를 건넜는데 하동바위에서 낙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길을 만들고 이전에 다니던 길은 폐쇄됐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져서 백무동에 도착했습니다.
서울가는 막차 놓칠까봐 땀 뻘뻘 흘려가면서 내려왔는데... 그 전에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집에와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체력저하 문제도 있었지만 걸음이 좀 느렸던것 같습니다.
혼자갈때는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막 빨리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여유롭게 가다보니 더 지체된것 같습니다.
경사가 낮은 구간은 속도를 내서 빨리 갔어야 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신경써서 이번처럼 쫓기는 등산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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