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7.6 , 네이버 평점 8.95 입니다.
2018년 4월 25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1,121만명 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이 영화를 집에서 보고 극장가서 엔드게임을 볼 생각이였지만 삶이 바쁘다보니 집에서 늦게 영화를 관람하고 엔드게임은 극장에서 곧 내려갈 분위기인데 시간은 없고 무료영화티켓은 유효기간이 끝나가고 그러면서 엔드게임은 관람을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엔드게임은 나중에 집에서 관람하는것으로 해야겠습니다. 이 영화를 본것도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삶에 여유가 너무 없네요...


아무튼 이 영화는 너무 유명한 영화라서 젊은사람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텐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관련 영화가 너무 많고 그 영화들이 다 얽히고설켜 있어서 그 많은 관련 영화들을 다 보지 않았다면 내용이해를 100% 다 하기엔 무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다 이해하려면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팬서, 헐크, 스파이더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 영화들의 시리즈를 다 봐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면 그 중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안봐도 됩니다.
저는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이 세가지만 봤기 때문에 영화를 100% 이해 하는데는 어려움이 솔직히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인물도 좀 많았고 악당 타노스는 처음보는 인물인데 등장인물들 중에서 타노스를 아는 사람이 좀 있는것을 보면 다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악당이 어벤져스로 넘어 온 것 같더라구요 어벤져스 시리즈만 봐 온 사람을 베려하지 못 한 이런 구성은 제 개인적인 평점을 줄때에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습니다.


엔딩크레딧 빼고 2시간 15분 정도의 긴 영화였지만 특별히 지루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시리즈들을 안봐서 내용 이해 안되는 부분은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넘기면 복잡하지 않게 관람 가능합니다. 볼거리도 많고 재미는 있었지만  내용중에 스타로드의 어리석음으로 다 성공한 작전을 실패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대작 영화에서 어떻게 그런 밋밋한 구성을 넣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전 우주를 구하는 중대사에 개인의 감정으로 일을 망친다는 설정이 말이나 됩니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영화를 안봤지만 스타로드의 캐릭터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 영화를 보겠다는 생각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영화는 끝맺음 없이 끝나버립니다. 아마도 후속작인 엔드게임에서 그 후의 내용을 다룰것이라 예상되지만 혹시 또 모르죠 이번 영화에서도 그랬듯이 어벤져스 2 에서 이어지는 내용은 어벤져스 3 가 아닌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나왔으니 말입니다. 엔드게임을 보기위해 또 무슨 영화들을 본 다음에 봐야하는지... 이런 골치아픈 구성은 저 같이 시간 없는 사람에겐 귀찮은 일입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가볍게 보기엔 좋지만 내용을 깊게 다 이해하려고 보기엔 무리가 좀 있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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