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7.8 , 네이버 평점 8.17 입니다.
2019년 1월 9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191만명 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영화를 제일 처음 본 것은 일본영화 '비밀' 입니다. 이 영화는 사고로 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뀌고 엄마는 죽고 딸(영혼은 엄마)과 아빠의 생활을 그린 영화인데 이런 소재를 처음 봐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빠는 딸' 이라는 영화도 아빠와 딸의 영혼이 바뀐 내용인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꼭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내안의 그놈' 이 영화도 두남자의 영혼이 바뀌는 내용인데 왕따에 뚱보인 고등학생 김동현(진영)과 옛날에는 건달이였지만 지금은 사업가로 성공한 장판수(박성웅)의 바뀐 삶을 정말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던 부분은 장판수가 옛 애인을 동현의 몸일때 만났다는 사실이고 판수는 아직도 그 애인을 잊지 못하는데 그 애인은 판수도 모르게 판수의 딸을 낳아 기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설정이라 당연히 재미 있었습니다. 이런 설정으로 인한 코믹적 요소가 많이 있는데 그걸 다 이야기 할 수는 없고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뚱보 왕따가 학교에서 인기남이 되는 변화도 볼만 합니다.


이 영화는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알게 되어 흥미를 느끼고 기회를 노리다가 보게 되었는데 뭐 다 그렇지만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거의 다 보여줘서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잘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코미디 영화가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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