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8.3 , 네이버 평점 8.79 입니다.
2019년 12월 26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200만명 입니다.
이 영화는 조선시대 세종과 장영실의 인간관계를 표현한 영화입니다.
영화속에서 세종은 신하인 장영실을 상당히 친애 하였던것 같습니다. 세종이 원하는것을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니 세종의 입장에서는 싫어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역사속 인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신선함이 없을수도 있지만 그 당시의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명나라에게 머리를 숙일수밖에 없는 조선의 위치와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사대부들의 썩은 정치를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고구려를 한국의 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로 가르치고 있던데... 나라가 작고 힘이 없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말은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역사에서 장영실이 언제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죽을수도 있는 위기에서 왜 쉬운길을 놔두고 힘들고 어려운길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 길을 선택하는것이 세종에게 무슨 도움이 되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0점 주겠습니다.
그냥 가볍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한국인이 아니라면 재미없는 영화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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