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6.9, 네이버 평점 6.78입니다.
2021년 3월 11일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은 4만 명입니다.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영화인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원제는 'Boss Level'인데 한국에서는 '리스타트'라는 제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영화의 내용이 딱 와닿는 느낌이 없어서 바꾼 것 같습니다.
주연배우들은 나름대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우선 주인공 '프랭크 그릴로'는 처음 보는 얼굴인데 상당히 늙어 보이지만 몸짱이더군요 나이를 찾아봤더니 65년생이니까 한국 나이로 57세라서 젊은 나이는 아닌 게 맞지만 나이에 비하면 몸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 배우는 액션 영화 위주로 많이 찍은 것 같은데 내가 본 영화도 있긴 하지만... 전혀 기억이 안나는 얼굴입니다.

'멜 깁슨'도 참 오랜만에 봤는데 56년생으로 60대 중반의 나이라서 중후한 역할이 잘 어울리네요 제가 본 영화 중에는 악역으로 나온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나오미 왓츠'는 68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54세인데...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습니다. 얼굴에 주름은 좀 있어도 이쁜 얼굴이다 생각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이름은 많이 들어본 '나오미 왓츠'였더라고요 내가 본 영화도 3개 있었지만 2개의 영화에서는 기억이 안 나고 제일 처음 봤던 '킹콩'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사람이더라고요 그 당시에 킹콩을 볼 때도 상당히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양자경'이라는 사람이 주연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한국은 개나 소나 다 주연배우로 등록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양자경이라는 사람은 이 영화에서 '다이 펑'역을 맡았고 중국 검술가로서 비중은 5분 정도 되려나? 별로 안 나옵니다.

타임루프 영화는 이제 것 많이 나왔지만 제가 본 작품 중에서는 그래도 '엣지 오브 투머로우'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리스타트와 엣지 오브 투머로우는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죽으면 다시 시작한다는 것 죽었다 살아나도 이전의 기억이 다 이전된다는 것 그래서 계속 반복하면 엄청 잘한다는 것!!
마치 게임과 같죠? 처음엔 어려워도 죽으면 다시 하고 다시하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 게임 고수가 되어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처음 시작을 게임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마치 인생이 게임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네티즌 평점은 낮은 편이지만 저는 시원한 액션과 타임루프 설정이 마음에 들어서 상당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결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뭔가를 시도했으면 결과를 보여주고 끝나야지 그냥 시도하고 끝내버리면 어쩌자는 것인지... 시리즈 영화라도 이렇게 끝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네티즌들도 많이 지적하기는 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런 영화는 후속 편을 만들 이유도 없는데 혹시 열린 결말이라고 저렇게 만든 겁니까? 헐~!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원래는 8점 주려고 했지만 결말이 없어서 0.5점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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