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6.2, 네이버 평점 8.2 입니다.
1999년 12월 18일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 기록은 없습니다.

옛날에 TV에서도 방영했던 것 같기는 한데 제대로 본 기억은 없고 20년도 넘은 영화를 다시 본 이유는 소피 마르소가 보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소피 마르소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몇 편 더 볼 계획이지만 그중에 라붐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라붐은 어릴 적에 대충 보기는 했지만 재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보면 재미있을까?

007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제작되고 있지만 저는 본 게 별로 없습니다.
남자 주인공 제임스 본드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맡았는데 당시 40대 후반의 나이로 매력적이고 괜찮은 액션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본드 걸로 엘렉트라 킹(소피 마르소)과 크리스마스 존스(데니스 리차드)가 등장하는데 킹은 악한 역할이고 존스는 선한 역할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상대할 일도 없고 하는 일도 다르기 때문에 둘 사이의 경쟁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존스 역을 맡은 데니스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본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영화에서 다시 보게 되어 좋았고 소피 마르소를 보기 위해 본 영화였지만 5살 더 어린것 때문인지 데니스가 더 이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12년 극장에서 봤던 '007 스카이폴'은 재미도 없었고 지금 이 영화 같은 섹시한 컨셉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옛날 007 영화가 요즘의 007 영화보다 나았던 것 같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007 시리즈를 끝내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어서 현재까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아마도 본드가 바뀐 이후로 영화의 느낌도 바뀐 듯합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소피 마르소 때문에 본 영화였지만 이 영화 제작 당시가 30대 중반이라 그런지 싱싱한 젊은 매력을 볼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