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나는솔로 9기 출연자의 나이, 직업, 인스타그램 정보 및 시청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9기는 여자 6명, 남자 6명이 출연하였으며 장소는 전북 무주에 위치한 '리틀 프로방스'입니다.

개인적인 첫인상
영숙 > 영자 > 현숙 > 정숙 > 순자 > 옥순

9기 방송 마친 후 개인적인 호감 순위
영숙 > 영자 > 옥순 > 정숙 > 순자 > 현숙

 

영숙 : 94년생 29세, 지역농협 근무, @gahee_c

 

첫인상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얼굴입니다.
밝은 성격과 웃는 모습이 좋아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인상 선택 때는 영식에게 1표를 받았고 영숙도 영식을 첫인상으로 선택하여 둘은 시작이 좋았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첫 선택 때 영숙은 영식을 선택하였지만 현숙도 영식을 선택하여 2:1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트 이후 영식은 영숙을 마음에 들어 했지만 영숙은 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영식은 아침 데이트도 불러낼 만큼 영숙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영숙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이후 다른 남자들도 영숙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영식도 옥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영숙과 영식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광수에게 큰 관심이 없었던 영숙은 광수의 호출을 받고 대화를 나눈 후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광수는 이번 기수에서 인기남이었고 광수를 좋아했던 옥순과 경쟁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최종 선택까지 광수에 대한 마음을 안정적으로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숙은 광수를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광수가 옥순을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에 여러 번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광수가 갈팡질팡 하지 않았다면 영숙도 마음을 졸이지 않았을 텐데 광수가 좀 나쁜 남자인 것 같습니다.

영숙은 광수를 최종 선택하였고 광수도 영숙을 최종 선택하면서 둘은 커플이 되었습니다. 보통은 여자들을 베려하는 차원에서 남자가 먼저 선택하고 나중에 여자가 선택하는 방식인데 이번은 특이하게 여자가 먼저 선택하고 남자가 나중에 선택하여 삼각관계의 중심에 있는 광수가 나중에 선택하도록 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하여 둘은 여전히 잘 사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방송 이후 영숙은 광고 협찬도 많이 받아서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남다른 인기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정숙 : 87년생 36세, 첼리스트, @cello.jihye

 

인상이 나쁘지는 않지만 나이를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방송에는 약간 무서운 얼굴이나 살벌한 분위기도 여러 번 등장하기도 했는데 아마 실제의 성격도 그런 면이 없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등장 때 다른 여성 출연자에 비해 단정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옷을 잘 입고 와서인지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에서 영수와 영호에게 1표씩 총 2표를 받았고 정숙은 첫인상으로 영수를 선택했습니다.
자기소개 때는 첼로로 찬송가를 연주함으로써 본인이 기독교인임을 간접적으로 밝혔고 상대남으로 전문직을 선호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보통은 상대남으로 전문직을 선호하지만 말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정숙은 당당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본인의 취향을 당당히 밝힌 것은 좋았지만 이것이 본인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한 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어떤 남자가 '난 연예인 같은 여자 외모를 선호합니다'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 부분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여자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자기소개 이후 첫 선택 때 정숙은 첫인상이 일치한 영수를 선택하지 않고 전문직인 광수를 선택했지만 왠지 광수는 원하는 여자가 따로 있는 듯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광수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정숙은 그래도 호감 표시를 했는데 광수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광수는 정숙을 불러내서 어제의 데이트 때 정숙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듯한 행동을 보여서 미안하다며 옥순은 나에게 마음이 없는 것 같다며 지금은 옥순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하여 닫혀 버렸던 정숙의 마음을 다시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데이트권을 가진 사람들이 데이트를 나가고 데이트권이 없는 사람들만 남았을 때 정숙은 광수와 옥순이 없는 틈을 타서 첫인상 선택을 했었던 영수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지만 영수는 정숙을 가까이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직업도 괜찮은데 나이 많은 영수가 왜 아직 솔로인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정숙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여 광수에게 사용했지만 광수는 다시 또 옥순에게 관심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숙은 광수에게 확신이 들지 않게 됩니다.
이후 다시 여자들의 선택이 주어졌고 정숙은 영호를 선택하게 됩니다. 영호는 초반에 정숙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었는데 정숙이 밀어냈던 남자입니다. 당연히 영호는 정숙을 포기한 상태인데 다시 오니까 이해도 안 되고 썩 좋은 기분으로 데이트 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정숙은 본인이 가진 선입견을 버리고 영호를 다시 만나볼 생각으로 선택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쓸데없는 짓이었습니다. 안되더라도 광수를 선택하는게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정숙은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기수에서 나름 비중은 높았지만 비운의 캐릭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순자 : 97년생 26세, 무용수, @youbemyself

 

키가 큽니다. 키가 몇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략 170Cm는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얼굴은 어려 보이지만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로나라에 도착하고 서로가 아직 모르는 뻘쭘한 상황에서 앞에 나와 당당히 춤을 추는 용기를 보여줘서 데이트권을 획득하고 영식에게 사용했지만 서로가 아직 잘 모르고 뻘쭘하다 보니 어색한 만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자기소개도 안 한 시점에서 누군가에게 끌림도 없는데 데이트권을 사용해야 되는 이런 상황은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4기 정숙이 96년생인데 촬영 당시 26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출연자였는데 9기 순자도 26세의 나이로 출연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26세는 아직 결혼하기 이르다는 분위기인데 상대남의 나이는 상관없다 16세 차이도 괜찮다고 말하면서 출연한 모든 남자에게 기회가 열려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지만 추가적으로 결혼은 30대에 하고 싶다는 말이 걸림돌이 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연애를 진중히 오래 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도 하다가 결혼하겠다는 이야기인데... 남자 입장에서는 지금 순자가 26세니까 적어도 4년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인상 선택 때 한 표도 받지 못했지만 순자는 본인에게 자상함을 보여줬던 영수에게 한 표를 주었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여자들의 선택 때도 순자는 한번 더 영수를 선택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순자는 본인과 결혼하려면 적어도 4년은 기다려야 하는 걸 알면서도 왜 제일 급한 영수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지만 그 당시의 시점으로는 딱히 다른 남자와 좋은 감정이 만들어진 상황이 아니라서 그나마 감정을 나눴던 영수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영수와 데이트를 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기는 했지만 이성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영수는 조심스러우면서도 순자에게 더욱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순자는 영수에게 이곳은 솔로나라니까 다른 여자도 관심이 있으면 만나보고 대화해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영수는 일편단심 순자만 바라보는 남자였습니다. 아마도 노력하면 받아주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놓지 못하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광수가 슈퍼데이트권을 순자에게 사용해서 데이트를 했지만 광수는 순자와 이야기해보지 않아서 선택한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었던 것 같고 서로가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이후로 순자가 방송에 나오는 일은 거의 없었고 한번 더 여자들의 선택이 있었는데 이때는 상철을 선택하며 둘이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상철도 순자가 왜 나를 선택했는지 모르겠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순자는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영수 이외에는 관심을 가진 남자도 없었던 것 같고 빨라야 4년 후에나 결혼할 수 있다는 말이 단점으로 다가왔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자 : 93년생 30세, S전자 근무, @jh_____youn

 

좀 쌔보이긴 하지만 예쁜 얼굴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좋아하고 활발하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대인관계 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S전자에 장기근무를 계속하고 있는 것 보면 나름 능력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첫 만남 때 영철이 영자의 가방을 들어줬으며 첫인상 선택도 영철이 영자를 선택했고 영자도 영철을 선택하면서 둘의 출발은 좋았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첫 데이트 선택 때 영자는 광수를 선택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지만 영철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이 상대방을 얻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인데 다대일 데이트가 싫다고 다른 후자를 선택하는 모습은 아쉬우면서도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놓칠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영철은 영자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었고 영자의 마음을 얻으려고 진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자는 장거리 연애와 본인의 학력을 상대방이 걸림돌로 생각할까봐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둘은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잘 알게 되었고 학력 부분도 영철이 다 해결해주면서 영자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영자는 영철에게 최종 선택을 받았고 영자도 영철을 선택하면서 둘은 커플이 되었습니다.

방송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현재의 상황을 듣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이 둘은 헤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보통 헤어지면 라이브에도 출연 안 하던데 이 둘은 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영자의 고민이었던 장거리 연애가 현실로 다가오니 견디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영자가 장거리 연애로 시간을 다 쏟으면서 영철과 만나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도 소홀해지고 본인의 휴식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마음이 더 컸던 영자는 헤어짐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영철은 정말 많은 노력을 하여 얻은 결과라서 영자의 이런 결심에 많이 아쉬울 것 같지만 라이브 방송에서는 싫은 내색 안 하고 참여하여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영자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함께 출연했던 영식과 사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영식과 연결이 전혀 없었는데 현재는 사귀고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하면서 인연은 다른 곳에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식이 먼저 사귀자고 했으며 골프모임을 통하여 호감을 갖게 되었고 영식의 집은 전주지만 주로 광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니 장거리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는 부분이라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옥순 : 86년생 37세, 외국계 광고회사 근무, @joy15th

 

저는 첫인상 선택으로 옥순을 제일 꼴등에 넣었습니다. 외모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인상 선택 때 옥순은 0표를 받았습니다. 제가 보는 눈이 다른 남자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것 옥순은 외모 1등의 여자들이 차지한 이름이었는데 이번 기수는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참고로 옥순은 첫인상 선택으로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목소리가 약간 허스키한 스타일인데 5기 정자도 그랬지만 목소리도 매력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옥순은 직업 특성상 이것저것 얇고 넓게 아는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누구와 만나도 웬만해서는 막힘없이 대화를 잘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첫인상은 0표를 받았지만 자기소개 전부터 광수가 옥순에게 관심을 보인 건 아마도 이런 대화 능력 때문에 매력을 느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기소개 이후 여자들의 첫 선택 때 옥순은 광수를 선택하겠다고 인터뷰했지만 상철을 선택하게 됩니다. 광수와 1:1 데이트가 아니라서 차순위였던 상철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옥순의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선택 전에 옥순에게 특별히 관심을 보인 사람이 없다면 지금처럼 2순위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광수가 이제 것 옥순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선택을 하면 광수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보통은 '내가 마음에 안 드나?'라고 생각합니다. 광수가 마음에 든다면 1:1 데이트가 아니라도 선택했어야 합니다. 8기 영식도 그런 이유로 선택 안 했다가 옥순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습니까?
데이트를 다녀온 후에도 광수는 옥순과 대화를 하면서 계속 어필을 했지만 옥순은 대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꾸 다음 기회로 미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더 광수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됩니다.

초반에는 이래저래 튕기다가 광수가 다른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니 뒤늦게 후회하며 광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옥순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옥순은 자신을 숨김없이 다 오픈하면서 광수에게 다가갔지만 광수는 끝까지 애매모호한 말만 하면서 본인의 마음을 숨기는 야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종선택 때 옥순은 광수를 선택했고 옥순은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광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는 옥순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옥순을 가지고 논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숙 : 92년생 31세, 외국계 IT기업 세일즈 매니저, @mdsmii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첫인상 선택으로 2표(광수, 상철)를 얻었고 현숙은 영수에게 첫인상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의 관심은 딱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이후로 현숙에게 관심을 보인 남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자기소개 때 본인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 4마리가 자식처럼 중요하며 연애를 하더라도 강아지가 우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강아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강아지 4마리를 키우는 것 이해할 사람도 별로 없고 그 강아지를 자식처럼 생각하며 애인보다 우선시할 수도 있다는 말에 호감을 가질 남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자기소개 이후 여자들의 첫 선택 때 현숙은 영식을 선택하여 영숙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로 2:1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영식과 1:1 대화를 나눌 때 영식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현숙을 이해는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며 거부감을 표시했고 현숙은 아쉬움을 남기며 인터뷰 때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자기소개 때 나에게 중요한 것을 확실히 표현하는 건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부분을 공감할 수 없다면 단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제작진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현숙을 출연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작진의 실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 데이트 이후로 현숙은 방송에 거의 나오지 않았고 데이트 장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숙은 상철에게 최종선택을 받았지만 선택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광수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현숙과 상철 사이에도 뭔가 있었을 것 같은데 다 편집돼서 상철이 왜 현숙을 선택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현숙은 영식에게 차이고 나서 계속 방송에 집중을 하지 못하여 본인 분량이 적은 것에 대해 할 말은 없다고 하며 그 당시 상철이 왜 본인을 선택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결국 상철 혼자만의 마음으로 선택했던 것 같은데 촬영 이후로 상철과 현숙은 따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애견인 특집이 있다면 비키니 입고 갈 테니 꼭 출연시켜달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라이브 방송 때 신고 온 신발은 촬영 때도 신고 온 것 같은데 그 신발은 안 신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아무리 자유로운 분위기라 해도 여러 사람들 앞에 보이는 자리인데 정숙하지 못하고 싼티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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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 81년생 42세, 외국계 B은행 근무, @lingeringaffection

 

첫인상 3표(정숙, 순자, 현숙)를 받은 인기남이었지만 그냥 첫인상만 좋은 남자인 것 같습니다.
영수와 정숙은 서로 첫인상 선택을 주고받았기 때문에 잘 될 줄 알았는데 자기소개 이후 둘은 서로에게 관심이 멀어졌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순자만 영수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순자는 다른 여자들도 만나보라고 권했지만 영수는 순자만 바라보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여자만 바라보는 건 그 여자가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을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다른 기수를 봐도 여자가 본인을 원하지 않으면 직진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라는 것을 왜 모르시는지...

 

 

영호 : 94년생 29세, 제약 지주사 IR 담당, @this_mean_young

 

첫인상 0표, 첫 데이트 0표
처음에 정숙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차였고 다음으로 영숙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영숙도 다른 남자에게 가버리고...

 

 

영식 : 89년생 34세, 경륜선수, @led_ttt

 

첫인상 2표(영숙, 옥순)를 받아서 영수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남자입니다.
처음에는 영숙에게 관심을 갖다가 나중에는 옥순으로 갈아타려 했지만 옥순은 영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다시 다른 여자에게 가기에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옥순에게 최선을 다 했지만 옥순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영철과 헤어진 영자와 사귀고 있다는 놀라운 반전!!

 

 

영철 : 86년생 37세, 한화글로벌 근무, @kyle612_

 

첫인상 선택부터 영자와 서로가 마음이 통했고 이후의 데이트도 계속 영철과 영자는 함께했습니다.
영철이 로맨틱하게 영자에게 열심을 다 했는데 영철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여자라도 안 넘어 올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둘은 서로 최종선택까지 하면서 커플이 되었지만 장거리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오래 못 사귀고 헤어졌다고 합니다.

 

 

광수 : 85년생 38세, 정신과전문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 인기남은 아니었습니다.
자기소개 이후 여자들은 광수에게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방송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다 보니 광수가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직업만 가지고 여자들이 좋아할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광수에 대해서는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진짜 나쁜 사람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MC들은 광수 감싸기에 바쁘던데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 광수를 까는 내용은 별로 없고 옥순을 까는 내용이 더 많았습니다.

광수는 후반부로 갈수록 누굴 선택할지 결정했다고 말했지만 그게 누구인지는 절대 밝히지 않았습니다.

광수가 본인의 징크스 때문에 누굴 선택할지 이야기 안 하는 것 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그러면 끝까지 마음에 정한 사람이 있다는 말 따위는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이미 마음의 결정을 했음에도 두 여자(영숙, 옥순)를 두고 왜 애매한 이야기만 하면서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겁니까? 자신의 징크스 때문에 영숙으로 이미 결정했으면서 들키지 않으려고 옥순도 마음에 있는 척 연기를 한 겁니까?
정말 나쁜 사람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보면 광수도 본인 스스로 나쁜 놈이라고 인정하긴 했습니다.

 

 

상철 : 87년생 36세, 300억대 규모 사업가

 

첫인상으로 현숙을 선택하고 최종 선택도 현숙을 선택했지만 그의 마음을 몰라주는 현숙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를 두 번 다녀왔지만 왜 나를 선택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던 상철은 여자들에게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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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수는 이전과 다르게 항상 남자들만 하던 미션을 여자들이 했습니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으로 남자에게 무주의 특산물인 천마진액을 선물로 주고 그 남자의 부모님과 통화하는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했는데 편집된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안 한 건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의 선택이 한 번도 없었고 2번 있었던 선택은 모두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들도 마음을 표현하고 원하는 여자와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었을 텐데 왜 기회를 안 주신 건지 아쉽습니다.

 

 
나는 SOLO
나가자! 커플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솔로탈출 대서사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시간
수 Invalid Date (2021-07-14~)
출연
데프콘, 전효성, 송해나, 이이경
채널
ENA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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