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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만 초능력자 (ちょっとだけエスパー)


아사히 TV에서 2025년 10월에 방영한 9부작 일본 드라마이며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합니다.

모든 것을 잃고 희망 없이 살아가던 주인공 분타(오오이즈미 요)는 우연히 노나마레 회사의 면접에 합격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분타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알약을 먹으면 작지만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어떤 초능력을 갖게 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초능력인지는 본인 스스로 알아내야 합니다.

함께 일할 동료 팀원들도 만나고 위장부부로 지낼 시키(미야자키 아오이)도 만나게 되는데 시키는 부부에 진심인 것 같아 분타는 당황하게 됩니다. 후반부쯤 가면 노나마레 직원은 여럿이 있는데 팀원들끼리만 알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분타의 팀원들은 작지만 진짜 초능력을 발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분타도 우연히 본인의 능력을 알게 됩니다. 사실 이 초능력이란 것이 처음에는 작은 능력처럼 보이지만 발전시키면 능력이 높아지는 결코 우습게 볼 능력이 아닌데 노나마레 사장이 조금만 초능력을 갖게 된다는 말에 다들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초능력이라는 소재 때문에 미국영화 '어벤져스'급은 아니어도 일반인들이 보여주는 소소하고 코믹한 드라마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기술과 사랑이 복합된 단순히 초능력으로 무언가를 해결하는 드라마가 아니어서 제 기준으로는 만족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키자시(오카다 마사키)의 방법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사고현장에 본인도 있었으니 날짜와 장소를 알고 있을 테고 그냥 시키에게 그 사실만 전한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어서 문제가 해결되는데 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또한 천만명이 죽는다는 것 만 명을 구한다는것 이것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없이 그냥 그럴것이라고 대충 넘어가는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마도 천만명이 죽는다는건 초능력약의 부작용으로 죽게 되는 사람의 숫자일것 같은데 만명을 구한다는 건 어떤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간 부분과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하얀 옷의 노인은 과연 누구일까? 초능력도 우수하고 2070년에서 왔다는데 누구일까? 느낌상 키자시일 것 같은데 노인은 키자시를 나비로 표현하고 본인을 애벌레라 표현했습니다. 애벌레 다음 성장이 나비인데 키자시는 2055년 사람이고 노인은 2070년 사람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대와 다른 방식의 전개로 인해 초반에는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밋밋해지고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7.0점 주겠습니다.


 

 

2. 유유백서 (幽☆遊☆白書, Yu Yu Hakusho)


넷플릭스에서 2023년 12월에 공개한 5부작 일본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만화(1990년)로 시작하여 애니메이션도 제작할 정도로 그 당시에는 인기가 있었지만 잊혀진지 오래된 만화를 2023년에 실사화했다는 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나도 어릴 적 유유백서라는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지만 관심 없어서 한 번도 본 적은 없었는데 일본에서는 인기가 좋았나 봅니다.

전체 러닝타임은 대략 240분 정도로 날 잡아 한번에 몰아서 보기도 가능한 분량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이야기 전개가 빨라서 개연성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기준 절반정도의 분량이 이번에 드라마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원작을 보신 분들은 주인공 유스케 일행이 수많은 요괴들과 싸우며 발전하는 과정이 백미인데 대부분 생략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합니다.

화려한 액션은 볼만하지만 내용의 깊이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안 보신 분들이라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주인공 '우라메시 유스케'는 '조금만 초능력자'에서 '이치마츠'역을 맡은 '키타무라 타쿠미'입니다.

저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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