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한 이후로 계속 안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것 잘 안하는데.. 교회에서는 매년 2차례 헌혈행사가 있기때문에 마음만 이번엔 주민등록증 꼭 챙겨가서 했지요..
헌혈 기념품은 사진과 같은것을 받았습니다.
게토레이도 줬는데 게토레이는 그자리에서 먹어버렸어요.. ^^
곰곰히 생각해보면 헌혈은 오늘까지해서.. 7번정도 한것 같습니다..

이번엔 주사를 잘못맞은건지 아직도 주사맞은자리가 아프네요.. 팔을 쭉펴기가 좀 불편합니다..
주사놓을때좀 따끔하고.. 낼때 엄청 아프던데.. 에효~~ T_T

그래도 헌혈을 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전에 직원 한명이 아는 오빠의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심장관련이라 피가 많이 필요하다고 저한테도 있으면 헐혈증서좀 달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서는 그 피를 얼마에 판매하는지는 모르지만..
음.. 글새요.. 어려운사람 돕는건 좋지만..

그 직원이 아는 오빠의 친한친구의 아버지라.....
나와는 전혀 관계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사람이며 그 직원과 그 아픈사람이 친분관계도 아니라서 돕고싶은 마음이 쉽게 생기지는 않더라구요..
헌혈증서가 남아도는것도 아닌데 내가 아는 사람이 어려움 당했을때 사용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필요하다면 가까운 그 주변사람들이 바로 헐혈에 참여해도 증서는 많이 만들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교회의 어떤 집사님은 30회 이상헌혈을 해서 무슨 선물도 받았다는데... 저도 1년에 1번만이라도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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