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내방에서 홀로 영화 한편 봤습니다.
진짜로 형사들은 그런고생하며 쥐꼬리만한 월급 받을까요 ?
다른 가족들은 영화보다는 정규방송에 더 관심이 많은터라.. 영화를 볼때면 그냥 나혼자 보는경우가 많습니다.
강력3반이라는 영화는 강력계 형사의 열악한 생활과 악의무리를 시원하게 소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민준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MBC 드라마 다모에서 열연을 한 배우죠..
저는 다모를 안봐서 진짜로 열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영화를 보니 연기 잘하더군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공공의적 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좀 비슷해요..
둘다 형사 이야기고 지독한 범죄자를 처리하는.. 뭐 분위기로 보나 뭘로보나 비슷합니다.
김민준이 극장에서 애인이 다른남자와 있는것을 보고 그것 따라가다가 범인을 놓친장면이 참 답답했고.
허준호가 악의무리에게 죽임당하는 장면이 참 아타까운 죽음이였습니다.
김민준이 허준호에게 사표내라고 하는 계장에게 쏘아붙이는 말도 시원했습니다.
진짜로 형사들은 그런고생하며 쥐꼬리만한 월급 받을까요 ?
그래도 공무원이니 많이 받을것 같은데 말이죠.. ^^;
요즘 일반 중소기업들은 급여가 진짜로 작다보니.. 공무원이나 잘나가는 기업다니면서 돈적게번다 돈없다 그러는사람들 정말 밉더라구요..
아무튼 영화의 결말은 좀 싱겁습니다..
뭐 공공의 적도 결말은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지만요.. ㅋㅋ
공공의적 재미있게 보신분들은 이 영화도 추천합니다..
반응형
'영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 (2004, The Notebook) (0) | 2005.12.12 |
---|---|
연애 (2005, Love is a crazy thing) (0) | 2005.11.30 |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 The Myth ) (0) | 2005.11.25 |
야수와 미녀 (0) | 2005.11.01 |
파이널 판타지 7 -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Ⅶ:Advent chidren) (0) | 200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