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노트북이란 영화를 봤다. 예전에 누나가 재미있다는 이야기에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된것이다.
이 영화는 포스터에도 적혀있지만 실화라고 합니다.
뭐 말이 실화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겠죠.. 설마 실화겠습니까 ?
영화에서 남자주인공 노아는 가난하고 여자주인공 앨리는 부자입니다.
노아가 첫눈에 반해서 앨리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되는데. 서로는 너무나 좋아했고 사랑했지만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다시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역시 사랑은 이렇게 하는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보면 젊을때는 아무생각없이 즐기고 나이들어 결혼하려면 이런저런 조건들을 보는게 보통 아니겠습니까 ?
돈많은 남자나 예쁜여자는 괜찮은 배우자 찾으려고 낚시질 하는게 요즘 현실이지요..
이런 만남과 결혼은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결혼을 해야지 조건보고 사랑을 한다면 그건 일순간의 만족때문의 사랑이지 그게 진정한 사랑일까요 ?
그런 사랑은 힘들고 어려울때 힘이되어주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도 노아는 늙어서 까지 아내를 사랑하여 자신을 기억못하는 병에 걸렸는데도 끝까지 사랑하고 보살펴주지 않습니까 ?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평생 후회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해줄수있는 그런 사랑...
연인들과 결혼하여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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