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기회가 별로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조금씩 나누어 보다가 결국 어제 다 봤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전 그렇저렇 기대치가 좀 있었던 영화였는데.. 함께 개봉한 영화들에 비해 그런데로 약간의 흥행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영화를 감상한 입장으로 볼때영화는 별로였습니다.
우선 대사가 프랑스말 이라서 인지 어감이 그리 듣기 좋지는 않더군요.
또한 괴물, 악귀들의 퇴치가 주된 내용이라서인지 숲속의 어두운 장면들이 많아 좀 칙칙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
코믹한 장면같은건 거의 없었던것 같구요 배우들은 맷 데이먼, 히스 레저, 모니카 벨루치가 나오긴 하지만 처음엔 잘 몰랐는데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보니 출연했던 영화들을 보고 '아~~ 그사람이구나' 라고 알수 있었습니다. 모니카벨루치는 바로 알아볼수 있었지만 미녀여왕으로 뒷부분에 좀 나오는게 다였습니다.
초반에는 지루한 스토리에 볼꺼리도 없고 중반 이후 부터는 볼꺼리가 좀 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좀 점수를 낮게 주고 싶습니다. 영화로 만들려면 좀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성을 택하면 좋을텐데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좀 단순한 스토리였습니다.
요즘같이 반지의 제왕이나 헤리포터가 흥행하는 마당에 판타지 영화를 만들면서 이런건 좀 그렇죠.. ㅎㅎ
인터넷에서 영화평가(일반인)를 보면 대부분이 나쁘게 평가를 줬더군요.. 그만큼 재미가 없었다는것입니다.
그냥 비디오로 나오면 볼꺼없을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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