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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새드무비란 영화 봤습니다.
난 새드무비가 개봉당시 별로 흥행못했다는 사실을 알기에 별로 관심없었지만 작은누나가 보고 싶어해서 보게 됐습니다.
지난번 '나니아 연대기'를 보게 된 것이 회사에 디자이너의 추천으로보고 후회했던기억이 나네요.. 이번 '새드무비'도 디자이너가 추천한 영화거든요..
디자이너 말에 의하면 염정아의 눈물연기에 감동이 있고 눈물난다는겁니다.. 글새요 극장에서보는것과 집에서 보는것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저는 그런 감동은 없었습니다.
난 새드무비가 개봉당시 별로 흥행못했다는 사실을 알기에 별로 관심없었지만 작은누나가 보고 싶어해서 보게 됐습니다.
지난번 '나니아 연대기'를 보게 된 것이 회사에 디자이너의 추천으로보고 후회했던기억이 나네요.. 이번 '새드무비'도 디자이너가 추천한 영화거든요..
디자이너 말에 의하면 염정아의 눈물연기에 감동이 있고 눈물난다는겁니다.. 글새요 극장에서보는것과 집에서 보는것의 차이가 있겠지만요... 저는 그런 감동은 없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에 본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과 비슷한 구성입니다.
사랑하는 4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내 생에...' 와 비교했을때 재미나 구성에 있어서 많이 못 미칩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두 영화가 개봉한것도 하나의 불운이라 볼수 있겠죠. 비슷한 구성의 영화인데 재미난 영화가 성공하는건 당연한일 아닐까요 ?
새드무비는 등장배우들이 좀 화려합니다.. 내생애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젊은 인기배우가 여럿 나오는데.. 그런 젊은 열정을 끌어올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부실합니다. 감동이라고는 별로 찾기 힘드네요.
사랑하는 4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내 생에...' 와 비교했을때 재미나 구성에 있어서 많이 못 미칩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두 영화가 개봉한것도 하나의 불운이라 볼수 있겠죠. 비슷한 구성의 영화인데 재미난 영화가 성공하는건 당연한일 아닐까요 ?
새드무비는 등장배우들이 좀 화려합니다.. 내생애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젊은 인기배우가 여럿 나오는데.. 그런 젊은 열정을 끌어올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부실합니다. 감동이라고는 별로 찾기 힘드네요.
3년이나 사귄 손태영이 오랜기간 백수인 차태현과 헤어짐을 선택한것을 볼때 현실은 냉정하고 사랑이 우선이 아니다는 가슴아픈 현실을 보여주는것같아 좀 씁쓸했습니다.
정우성과 임수정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실망이 컸습니다. 애인에게 프로포즈도 제쳐두고 직업의 사명을 다하기위해 다시 현장으로 뛰어가 불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직업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소중할까요 ?
소방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불이나면 집에 있다가도 현장으로 출동해야되는 바쁜직업이라면 할말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우성은 누굴 사랑할 자격 없습니다.
그리고 불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 임수정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카메라에 남기는데. 그 장면 절대 감동적이지 못했습니다. 정우성이 불속에서 죽을때 감동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면 프로포즈를 미루는 장면은 뺐어야 했고 불속장면을 좀더 길게 잡아서 사람들을 열심히 구하다가 길이막혀 어쩔수 없이 죽게되는 장면을 좀더 상세히 표현했어야 감동적이였을 겁니다.
그냥 그런내용없이 그냥 결과만 보여주니 감동이 오겠습니까 ?
정우성과 임수정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실망이 컸습니다. 애인에게 프로포즈도 제쳐두고 직업의 사명을 다하기위해 다시 현장으로 뛰어가 불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직업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보다도 소중할까요 ?
소방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불이나면 집에 있다가도 현장으로 출동해야되는 바쁜직업이라면 할말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우성은 누굴 사랑할 자격 없습니다.
그리고 불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 임수정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카메라에 남기는데. 그 장면 절대 감동적이지 못했습니다. 정우성이 불속에서 죽을때 감동적으로 표현하려 했다면 프로포즈를 미루는 장면은 뺐어야 했고 불속장면을 좀더 길게 잡아서 사람들을 열심히 구하다가 길이막혀 어쩔수 없이 죽게되는 장면을 좀더 상세히 표현했어야 감동적이였을 겁니다.
그냥 그런내용없이 그냥 결과만 보여주니 감동이 오겠습니까 ?
영화에 나오는 8명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맺어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영화제목을 '새드무비'라고 했을까요 ?
흠.. 등장인물들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 약한 영화였습니다.
흠.. 등장인물들에 비해 스토리가 너무 약한 영화였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극장에서 흥행못한 영화는 집에서 봐도 흥행못합니다. 흥행못한 영화는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
제목이나 짧은 영상만 보고 감동적인영화 기대하는분들은 절대 호기심에 빠져 보지 마시고 그냥 TV 에서 보여주면 그런때나 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제목이나 짧은 영상만 보고 감동적인영화 기대하는분들은 절대 호기심에 빠져 보지 마시고 그냥 TV 에서 보여주면 그런때나 보시기 바랍니다.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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