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영화 후기 2003. 12. 20. 19:31
올드보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한국에서 인기순위 1위를 달리는 영화였는데 이제는 서서히 접고 반지의 제왕에 1위자리를 내놓은 지금에서 작은 스크린의 영화관을 찾아서 봤습니다.

내용은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였다고 하는데 내용설정은 보기드문 특이한 소재 였습니다.

비밀리에 사람과 감금날짜를 접수받고 그사람을 잡아다가 가둬놓는것
(이유도 모른채 갖혀있는사람은 얼마나 답답할까..)
남매 또는 부녀지간에 이성적인 사랑을 느낀다는것
(딸인지 몰랐던 최민식은 좀 이해가 될수 있으나 남매지간은 이해가 안된다. 역시 그사람은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원한을 갚기위해 15년간이나 기다린다는것
(15년이란 이유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이유를 듣는다면 정말 잔인하다는것을 느낄수 있다..)

흔하지 않은 소재와 내용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연기력도 손색이 별로 없는듯 하다.
그런데 내용은 참 잔인하다. 복수의 방법들이 너무도 잔인하다.
재미는 있지만 유익한 내용은 없는 영화이고 결말도 깔끔하거나 해피앤딩도 아니다..
이 영화내용중의 초기 원인은 영화속에 나오는 이우진(유지태)이 정신병적으로 누나를 사랑했기때문에 발생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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