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영화한편 봤습니다. 영화볼건 많은데 참 보기 힘드네요 ^^;
이 영화는 별로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였지만 아담 샌들러가 나온 클릭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회사사람의 추천으로 인해 보게 됐습니다.
이 영화는 별로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였지만 아담 샌들러가 나온 클릭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회사사람의 추천으로 인해 보게 됐습니다.
영화는 바람끼 많은 하와이 수족관 수의사로 일하는 '헨리 로스' 는 하와이에 여행오는 여자들을 꼬셔서 즐기는 바람둥입니다. 여행온 사람은 곧 떠날것이기에 엔조이 상대로 여자들을 만나는 것이죠. 헨리는 여자꼬시는데는 기질이 많은지 만나는 여자마다 다 넘어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와이에 살고 있는 여자에게 반해서 그 여자를 꼬시게 되는데 그 여자는 사고로 단기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하루가 지나면 사고 전날까지만 기억하는 불행한 여자인것입니다. 그렇기에 헨리가 열심히 꼬셔도 하루가 지나면 여자에게 헨리는 처음보는 사람이되는것이고 매일매일 새롭게 꼬시는 일의 반복을 하게되는것이죠.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하루가 지나면 잊어버리는 여자를 사귀고 싶은 생각을 버리게 될텐데.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헨리의 열심에 여주인공 루시는 매번 넘어오고.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지만.
마지막 장면도 영화니까 가능한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디오테입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가 자신의 남편과 딸을 보게되고.. 얼떨결에 현실에 적응하는 모습이란.. ㅎㅎ
그냥 재미로 보기에 괜찮은 영화 같네요. 클릭하고 이 영화를 봤지만 아담 샌들러는 이런류의 영화를 즐겨서 찍는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클릭이나 이 영화나 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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