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근로자의 날이라 집에서 쉬면서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본건 아닌데 포스터만 봐도 내용은 대충 짐작이 갔었고 보고나니 역시 내용은 뻔한것 같네요.
액션, 어드벤쳐, 판타지가 접목된 영화로서 전체관람가 입니다. 내용은 그렇저렇 볼만 했구요 전체관람가라서 그런지 그냥 쉽게 볼만한 영화인것같습니다. 단순히 보고 즐기기엔 딱 이에요.

미국의 생활이 어떤건지는 잘 모르지만 이번 영화에서도 미국에 대한 암울한 가정모습이 나타나 있는것 같습니다. 이혼을 하고 이혼한 부부사이에 있는 자녀에 대한양육권 문제로 인한 고민과 갈등들...
아마도 부부가 이혼한 이유는 남편이 돈을 잘 못벌어 오기때문인것 같은데. 글새요 저는 결혼은 사랑해서 믿고 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요즘부부는 사랑보다는 현실적인 이익에 더 우선을 두는것 같아 아쉽네요.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로는 쥬만지가 생각나구요. 전체관람가들은 대부분 그렇지만 좀 오래 기억에 남는다거나 다시보고 싶다거나 여운이 남는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모두가 힘을 합쳐 악의 무리를 잡아들이는 장면은 괜찮았던것 같구요 왠지 나홀로 집에가 생각나더군요. 쥬만지에 나왔던 로빈 윌리암스가 이번 영화에도 출연하여 쥬만지 생각이 더 났던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보고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도 좋을듯 하구요. 아이들도 좋아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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