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 아이덴티티(2002) ==> 본 슈프리머시(2004) ==> 본 얼티메이텀(2007)
첫번째와 두번째는 내용상 텀이 좀 긴데 두번째에서 세번째는 텀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역시 세번째에서도 훌륭한 액션을 선보이며 맷 데이먼의 멋진연기 보실수 있습니다. 5년이나 지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맷 데이먼의 외모는 옛날같지 않더군요.
이번 영화는 진짜 끝일까요? 끝이겠죠? 세번째 영화에서는 억지가 좀 들어갔습니다. 영화초반부에 기자와 전화통화하면서 이리저리 피해가는 장면은 참 인상적이지만 어찌 그리 지리에 빠삭하고 적군와 아군을 그렇게 잘 골라내는지. 특수요원이라지만 과장이 많은듯 합니다.
액션에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영화내용의 깊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 쉽고 가벼운 영화는 아닌듯해요.
많은 네티즌들이 이 시리즈 영화에 평점을 잘 준 편이긴 하지만 액션이 좋아서 많이 준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영화보면서 두번째편 부터는 영화의 깊숙한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름들이 영어로 와서인지 기억에 잘 남아있지 않아요. 누군가를 말하지만 '누군데??', '그사람이 뭔데?' 라는 생각도 가끔 들거든요...
2편에서 나왔던 러시아쪽 사람들과 3편에서 뭔가 있을줄 알았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2편으로 끝나네요. 3편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고 내용을 이어갑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나라(미국)를 구한다는 명목하에 비밀요원을 키운다는것이 옳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국가적인 비밀요원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의 이름하에 시키는데로 하는 로봇같은 존재일까요 ?
영화 끝부분쯤 본이 도망가다가 요원에게 건낸말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남겨주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고 이유도 모른체 시키면 다 한다는 신념... 일처리에는 최고지만 결코 옳지 않습니다.
액션 볼만합니다. 큰 화면이면 더 좋겠지요. 내용은 좀 쉽지 않으니 내용부분엔 큰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액션위주의 영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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