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12 기 - 전율의 악보( 名探偵コナン 劇場版, DETECTIVE CONAN - Full Score of Fear, 2008 )

요즘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 기가 한국극장에서 7월 30일 개봉한다는 소식에 코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척 기뻐하더군요.
저도 가끔씩 케이블 티비를 통해서 TV판 애니메이션을 가끔 보긴 했었는데 즐겨 볼 만큼 관심이 가던것은 아니라서 극장판 국내개봉 소식에 별다른 느낌은 없었습니다.
명탐정 코난이 1996년 부터 아직까지도 하고 있으니 10년도 넘은 애니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코난은 아직도 초등학생 이라는것이 좀 웃기는 설정이죠. 또한 초등학생이 나오는 애니임에도 사람죽는 장면은 항상 나오고 그 사람이 왜 죽었는지 풀어나가는 애니입니다.

애니를 쭉~ 보면서 웃긴장면은 별로 없었습니다. 극장판이라서 그럴까요 ? TV판도 그다지 웃기진 않았지만 그냥 사건해결에만 촛점이 맞춰진듯 하네요.
제가 추리소설이나 추리영화같은거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이쪽 관련해서는 명탐정 코난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보는이로 하여금 누가 범인일것이라는 짐작이 갈수 있게 만들면 좀더 좋을텐데. 보는 이들은 절대로 정당한 이유를 대면서 누가 범인이라고 미리 잡아낼 수가 없습니다. 코난이 범인을 지목하고 그 범인이 왜 범인이라는 설명을 했을때야 비로소 '아~ 그래서 그 사람이 범인이구나' 라고 알수 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라서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보긴 했으나 추리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보세요 그래도 극장판중에 12기가 잘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