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9월에 구입한 ABKO 앱코 MX1000 마우스를 PowerFul (파워풀) KM-8 마우스로 교체했습니다.

 

뭐든지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으면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편이지만 2012년 9월에 구입한 ABKO 앱코 MX1000 마우스는 사용기간이 5년을 넘으니 휠 부분의 고무재질이 녹아서 손가락에 묻는 문제가 발생하여 PowerFul (파워풀) KM-8 마우스로 교체했습니다.

 

 

ABKO MX1000 구입당시에는 휠 부분이 이렇게 생겼는데...

 

 

5년이상 사용하니 휠 부분이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PowerFul KM-8 마우스는 다나와 기준 2017년 8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PowerFul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마우스 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는 5,500원 이지만 저는 컴퓨존에서 4,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좋다고 생각되는데... PowerFul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안되고 A/S는 '피앤씨코퍼레이션'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6버튼 마우스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왼쪽 옆에 있는 버튼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마우스 선은 보통 앞쪽 가운데에 있는데 이 제품은 왼쪽버튼 앞에 붙어 있습니다.


마우스 중앙부분(휠 아래쪽)에는 DPI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4단계(800, 1600, 1800, 2400) DPI로 변경 가능하지만 컴퓨터를 껐다가 켜면 다시 초기화(800 DPI) 되니까 컴퓨터를 켤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DPI로 변경해줘야 합니다.
저는 게임을 잘 안해서 DPI 버튼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윈도우 설정에 들어가서 마우스 포인터 설정값을 원하는 속도로 설정하고 쭉~ 사용하는게 편리합니다.

 

 

 

4가지 색상의 LED 컬러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마우스의 멋을 더해줍니다.
저는 컴퓨터 할때 마우스를 쳐다볼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멋일뿐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저녁에 조명을 끄고 찍은 사진 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종료하면 멀티탭의 스위치도 함께 끄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윈도우에서 컴퓨터 종료만 하고 별도의 전원을 끄지 않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마우스의 LED가 켜져 있을겁니다.

 

 

마우스 처음 사용시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지 않아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아랫부분이 이렇게 생겼더군요
빛이 나오는 부분을 스티커가 막고 있기 때문에 포인터가 움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스티커를 떼어낸 모습 입니다.
이제 마우스 포인터가 잘 움직입니다.

 


판매몰이 많지 않고 제조사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판매량도 많지 않고 인기도 적은듯 하지만 가성비는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LED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2018.01.25 내용추가

한달정도 사용하니 두번클릭되는 문제 발생하며 구입한곳의 후기 보니 그런 사람이 좀 있음

한달정도 지났으니 교환도 안되고 무상A/S도 없는 제품이라 그냥 불편 감수하고 사용하던가 버리던가 해야겠네요.

역시 겉모습과는 달리 싼게 비지떡이네요 구입 비추!!

 

 

2018.02.07 내용추가

종종 더블 클릭이 계속 되서 버릴까 말까 하다가 구입처에 문의 했는데 한달이 넘어서 교환이 안되지만 무상교환 해줬음! 와우~!

 

 

2018.03.09 내용추가

한달정도 사용하니 또 더블클릭 문제 발생!

이건 진짜 싼 이유가 있네요 절대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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