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월에 돈 좀 아껴보겠다고 약간은 부족한 용량이였지만 1TB 짜리로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이젠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서 2TB 짜리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4월 12일 배송비 포함 65,900원에 구입했는데 요즘은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라 6일이 지난 지금은 300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한달 후 쯤이면 1천원 이상 내려가려나?
작년 7월에 구입했던 SSD도 지금은 1만원이나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것 보면 급격히 올랐던 SSD 가격도 이제는 안정화 되는듯 합니다.

 


저는 지난번 HDD 구입후기에도 적었지만 HDD는 무조건 시게이트 입니다.
WD는 불량경험이 몇 번 있었기에 선호하지 않고 시게이트는 불량경험을 해 본 적이 없고 10년된 HDD도 아직까지 정상작동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HDD를 구입하면서 떼어내기는 했지만 언제든지 현역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뽁뽁이로 여러번 감싸서 안전하게 배송된 HDD입니다.
요즘은 보증스티커를 제품에 붙이지 않고 비닐에 붙여서 판매합니다. 스티커는 사용자가 직접 붙이라는 것인데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모델번호는 ST2000DM006-2DM164 이며 펌웨어 버전은 CC24 입니다.

 

 

오른쪽 상단에 홈이 깊게 파인것을 보면 플래터(디스크) 2장짜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2년전에는 2장짜리 구입시 웃돈을 줘야 했기에 짜증났었는데 이젠 그런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왼쪽은 WD 320GB, 가운데는 2년전 구입한 1TB, 오른쪽은 이번에 구입한 2TB 입니다.
1TB HDD는 플래터(디스크)가 1장짜리라서 두께가 얇습니다.

 

 

이건 IDE-SATA 전원 ㄱ자 케이블 입니다.
파워가 구형이라서 SATA 전원 플러그가 부족하여 구입했는데 이런것 사용하는게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CrystalDiskInfo 7.1.1 정보 입니다.

 

 

CrystalDiskMark 5.2.2 벤치마크 정보 입니다.


HDD에 하나도 저장하지 않고 체크했을때는 이것보다 조금 더 속도가 나왔는데 스샷은 자료를 옮길때 실수로 지워서 없습니다.
어짜피 고정속도가 아닌 최고속도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HDD에 40%정도 채웠다고 속도가 떨어지는건 아쉬운 부분 입니다. 80% 이상 채우면 속도가 얼마나 더 떨어질런지...

 

 

HD Tune Pro 5.7 벤치마크 정보 입니다.

 

 

 

벤치마크 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게이트 1TB HDD 2개도 조사해 봤는데 아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왼쪽(ST1000DM003-1CH162)이 2013년 1월에 구입한 제품이고 오른쪽(ST1000DM003-1SB10C)이 2016년 1월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평균속도가 아닌 최대속도를 표시한 것이지만 속도 차이가 크네요...

HDD 제품에도 복불복이 있는건지 아니면 옛날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인건지...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보급화 되면서 부터 PC는 각 가정마다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품목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래도 우리집에는 좋은 사양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2대의 PC를 사용중이며 저는 스마트폰 보다 PC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HDD공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2016년 1TB HDD를 구입할때도 이곳에 적었지만 용량을 가급적 늘리지 말고 줄여가면서 사용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빨리빨리 처분하지 못하고 쌓이기만 하는 자료들을 보면 앞으로도 계속 쌓이고 2년후에 또 HDD를 구입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 보면 진짜 쓸데없는 짓인데...


지금 집에는 10~15년된 자료들이 CD와 DVD에 많이 담아져 있습니다.
요즘 컴퓨터는 ODD도 안붙어서 나오는데 저 오래된 자료들은 그냥 저렇게 썩어질것 같습니다. 몇년간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오류 안나고 잘 읽히기나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다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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