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6.8 , 네이버 평점 9.04 , 맥스무비 평점 7.7 전체평균은 7.84 입니다.
2017년 8월 9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565만명 입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주워들은 이야기는 '재미있다', '인기있다' 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호기심에 봤습니다.
영화는 그렇저렇 볼만 했는데 어떤 사건이 벌어질 때 마다 뒤로 어떻게 진행되겠다는 예상이 되고 그 예상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좀 식상하더라구요


영화 제작시 젊은관객에게 중점을 둔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두명의 주인공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의 대화속에 욕이 많이 섞인걸 보면 좀 과장된 건지 아니면 요즘 학생들의 수준은 저정도 밖에 안되는건지 좀 그렇더군요...


가출한 젊은 여자들을 납치한다는 설정은 특별히 더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다시금 알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 가까운 사람중에 미성년 여자가 없기 때문에 그런걸 못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의지할곳 없는 미성년자는 가출같은것 하면 안됩니다 특히 여자는 말이죠... 나쁜길로 빠질 확율이 매우 높고 본인에게도 많은 위험에 노출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출을 하더라도 보호시설로 가야지 그냥 여기저기 방황하거나 이상한데 가면 안되는겁니다.


영화제목만 봐서는 젊은 경찰이 활약하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아직 경찰도 아닌 경찰 대학생이 벌이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들의 풋풋함도 볼만하고 열정이 넘치는 영화지만 뭔가 어설프기도 하고 현실의 벽이 높기도 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2점 주겠습니다.
영화속에서 다루는 범죄는 가볍지 않지만 주인공들이 설정 나이가 20대 초반이라서 진지함이나 깊이 있는 내용은 없는것 같아 그냥 가볍게 볼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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