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7.6 , 네이버 평점 8.12 입니다.
2013년 1월 3일 개봉했으며 현재까지 누적관객 3,814명 입니다.


이 영화는 옛날에 애니로 나왔을때 인기가 있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진짜 너무 옛날이고 95편이나 되는 장편이라서 쉽게 구할 수 없어서 보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애니 이미지만 보면서 이게 주인공이고 이게 주변 인물들이구나 하는 정도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걸 영화로 보면 과연 재미있을까? 영화는 애니보다 표현력이 떨어지는데 재미있을까?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 쓸데없냐면 저는 애니를 안봤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없는데 고정관념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으니 쓸데없는 걱정이란겁니다. ㅋㅋ


영화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무관심속에 묻어 두다가 넘쳐나는 HDD 용량을 빨리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평점을 보니 나쁘지 않아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지루하거나 내용이해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애니속 주인공 켄신은 '사토 타케루'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저는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연기와 외모 나쁘지 않았습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사 극장판이 흥행에 실패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은 카오루(타케이 에미)인것 같은데 확실히 메구미(아오이 유우)보다 예쁘네요... 아오이 유우도 젊을때는 인기 좋고 예뻤는데 영화속 인물은 별로네요 그것도 6년전 영화에서 말입니다. 지금은 더 나이먹어서 젊은 여자와 외모로 승부하긴 좀 그렇겠죠? 사실 애니에서도 메구미가 더 성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니 당연한 캐스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극판판 1편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입니다. 제 기억에 노출은 전혀 없었고 잔인한 장면도 그렇게 많지도 심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등급을 높게 받았습니다. 극장판 2편과 3편은 15세 등급이던데... 그렇다면 액션이 1편보다 떨어지는건 아닐까?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6점 주겠습니다.
요즘같이 화려한 액션은 아니지만 칼과 주먹으로 싸우는 시대극도 꽤나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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