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22일 토요일 선유도공원을 갔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아서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유도공원을 대중교통으로 가기위해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다들 합정역에서 걸어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방법은 양화대교를 건너야 해서 좋은방법이 아닌것 같아 당산역쪽으로 갔습니다.
한강 윗쪽에 사시는 분은 합정역이 나을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산역으로 가기를 추천합니다.

당산역에 내려 4번출구로 나오면 계단내려올때 이정표 보입니다. 그 이정표 보고 따라가면 아주쉽습니다.
그리고 가는길에 한강공원도 구경할수 있어서 좋구요.

당산역에서 내려 한솥도시락에 들어가 도시락을 사가지고 한강으로 갔습니다. 한강에서도시락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이사진은 당산철교과 한강공원일부의 모습입니다.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데 이렇게 빨리 폈더군요. 날짜를 잘 못맞춘듯.. ㅋㅋ




한강공원에 장미들을 많이 심어놓았더군요. 흰장미, 빨간장미, 주황색 장미.. 등등..
 

선유도공원을 가기위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강분수도 보이고 여기서 시간보내기도 좋습니다. 저 사진의 인물은 저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여기는 녹색기둥의 정원입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꼭 모이더군요.


사진을 찍는 20대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선유도에서는 코스프레대회도 가끔한다는데.. 코스프레도 보고싶어지네요.. ^^


나름대로 멋진것 찍어보고 싶지만 잘 안되네요.. ㅋㅋ


한강전시관입니다. 한강전시관에서 한강의 역사를 볼수가 있고 사진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수생식물원에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중에 연꽃찍어봤습니다. 연꽃정말 예쁘죠 ?


수생식물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많은것 같네요.. 


시간의 정원에 가면 작은 폭포(?) 가 있는데.. 거기서 1/1000 초로 찍은 사진입니다. 


은방울 꽃이에요.. 실제로 보면 정말 작고 드문드문있어서 눈에도 잘 안띄는 꽃이랍니다.

이밖에도 여러 구경한것들이 많지만 사진에는 다 담지는 못했네요.
입장료도 없고 야간에는 조명시설로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구경가보세요

선유도는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신선이 유람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으며 두 곳의 마을에 사람이 거주하는 섬이었으나 일제시대에 여의도 비행장 건설을 위한 골재채취와 1965년 정수장 건설로 완전히 해체되어 오랜 기간 정수장의 기능을 하고 있었다.그러다가 정수장의 시설이 노후화 되어 호텔부지로 매각이 검토되다가 2000년 위원회에서 시민공원으로의 개발이 결정되어 2년여의 공사과정을 거쳐 월드컵에 맞추어서 문을 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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