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월미도를 가봤습니다.
월미도는 많은 이들이 가본 장소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 가본곳이지요.
1호선 인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5~10분정도만 가면 바로 월미도 입니다.
카페와 일식집들이 무수히 많은 이곳에는 낚시하는 사람과 여행온사람들을 많이 볼수가 있다.

바닷가쪽 이곳(사진)이 아마 문화의 거리인가 그럴거다.
가운데 쯤에는 이런 분수대가 있는데.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큼 재미나게 물이 뿜어져 나온다.
오전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른시간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구경하다가 점심은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이름이 '몰디브'라는 곳인데. 전망좋고, 분수대도 바라볼 수 있고, 실내 분위기도 괜찮은편이다.
다만 사람이 많이 찾아온건지 창가쪽 쇼파는 좀 지저분했다.
창가에는 작은 화분들이 있는데. 작은 선인장 하나를 찍어봤다. 나름대로 역광으로 나온것이
멋지지 않습니까 ? ㅎㅎ

여긴 몰디브 레스토랑 출입구입니다.
출입구가 이근처에서 상당히 깔끔하고 멋집니다. 여기서 사진도 몇장 찍기는 했는데.. ^^

이날은 날씨가 무척 좋았다.
그래서인지. 햇살이 바닷물에 반짝일때 바닷물을 그냥 쳐다보기가 쉽지는 않았다.
낚시대도 좀 보이지 않는가 ? 저기서 낚시를 할줄은 정말 몰랐다. ㅎㅎ

자유공원에서 바라보는 인천항(?) 배들이 참 많았다.
인천항인지는 나도 장담할수가 없다. ^^;
인천역에서 내리면 차이나 타운이 있고 그 뒷쪽으로 자유공원으로 갈수가 있다.
자유공원은 위치가 좀 높아서 올라가는데 약간은 힘들수도 있다.

자유공원에는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있다.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에.. 있을만한 동상 아니겠는가 ?
월미도가 어디붙어있는지 몰랐는데 정작 가보니 교통수단도 편하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놀이동산도 있는데. 이곳은 롯데월드 같은곳에 비하면 시설이 떨어지지만 가격도 싸고 오래(?)태워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번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친구들이나 연인이 가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저는 3시쯤 월미도를 나왔지만저녁에는 더욱 재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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