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세월인지라 케이는 많이 늙었고 제이도 중년이 다 된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나와서 기대는 됐지만 기존의 명성을 망치는것 아닌가 약간 걱정되기도 했지만 생각과 달리 별로 흠잡을데 없이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외계인을 다루는 영화다 보니 다양한 외계인들이 등장하긴 하는데 왜 외계인은 파충류처럼 징그럽게 생겼을까요? 사람보다 좀더 세련되게 생긴 외계인도 있을수 있는것 아닌가요?
제이가 1969년 7월 15일 있었던 사건현장으로 되돌아가 케이를 보호하고 지구멸망의 위기를 막아내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 정말 흥미진진 합니다.
영화 포스터 왼쪽에 있는 사람이 케이의 1969년 젊은시절 모습입니다.
제일 마지막 장면은 잘 이해가 안되던데. 케이가 음식점에서 팁을 안주고 갔기 때문에 위기가 닥치고 팁을 줬기 때문에 위기를 피할수 있다는 얘기는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올해 가장 재미있는 SF 영화를 뽑자면 아마도 '맨 인 블랙 3'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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