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레지던트 이블' 영화는 일반인들이 많이 알고있는 영화일겁니다. 하지만 좀비게임 좀 해본 유저라면 바이오하자드가 더 친숙하고 밀라 요보비치가 등장하는 영화에 많은 실망감을 느끼셨을겁니다.
그런 실망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인지 일본의 캡콤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정통 바이오하자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런 실망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인지 일본의 캡콤에서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정통 바이오하자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2008년에 '레지던트이블: 디제너레이션'을 발표한 이후 2012년에 '레지던트 이블: 댐네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너무 오래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전작과 이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바이오하자드 게임 해보신 분이라면. 특히 바이오하자드4를 해보신 분이라면 친숙한 레온과 아이다의 등장으로 재미있게 보실수 있습니다.
바이오하자드4 에서는 레온이 깔끔하게 나왔는데 이번 영화 에서는 수염도 좀 나고 약간 터프한 이미지로 변했더군요. 아이다는 게임에서 요염하고 섹쉬하게 나오는데 여기서는 정장스타일의 사무적 느낌으로 섹쉬함은 좀 떨어진것 같습니다.
제일 마지막 장면은 이해가 안되던데... 레온은 왜 버디에게 총을 쐈을까요? 버디가 좀비로 변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자살하려 했는데 레온이 총을 빼앗아 자살하지 말라고 하면서 버디에게 직접 총을 쐈습니다. 레온의 말과 행동이 다르던데... 뭐지?? 이상했는데 자막이 올라간뒤에 잠깐 나온 장면을 보니 버디가 죽은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이해되지는 않았습니다... 왜 일까...?? 그렇게 만든 이유가 뭘까??
전작도 만족스러웠지만 내용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웠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영상과 내용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봤던 3D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을 봤을때 후속작은 당연히 있습니다.
이번 후속작이 나오는데 4년 걸렸으니 다음작품은 2016년에 나오려나? 너무 긴 시간이네요... ㅠㅠ
아무튼 좀비 싫어하는분 아니라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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