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이후 3D 로봇 영화소식이 없었는데 드디어 하나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은 '예거'라 불리우며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보다 크고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방식의 로봇입니다. 그리고 빠르진 않지만 크기가 있으니 이게 더 현실적인 거대 로봇의 속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은 '예거'라 불리우며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로봇보다 크고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방식의 로봇입니다. 그리고 빠르진 않지만 크기가 있으니 이게 더 현실적인 거대 로봇의 속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는 장면들이 많아서 볼꺼리는 충분하지만 내용은 좀 단순하기 때문에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수준 밖에 안될것 같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도 처음보는 배우들이 대부분이고... 여자배우는 딱 한명밖에 안나오는데 이 배우 어디서 본것 같지만 생각이 잘 안났는데 찾아보니 '바벨'이라는 영화에서 봤더군요.
우주 괴물(카이주)과 싸우는 로봇(예거)은 주요 국가들이 개발했지만 최종적으로는 4개만 남았습니다.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이중에 호주 로봇은 가장 최신형이며 미국 로봇은 주인공 로봇입니다. 감독 마음이겠지만 한국로봇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영화포스터에는 일본로봇이 포함되어 있던데 일본로봇이 영화에 나왔던가?? 옛날에 대장이 타고 있던 로봇이 일본로봇인가? 대장은 흑인계 미국인 같은데 일본로봇을 조종할리는 없을것 같고...
한국에서도 '괴물'이라는 영화를 개봉하면서 한국의 3D 실력을 과시했는데 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아쉽네요. 한국에서도 로봇나오는 영화좀 만들었으면 어떨까요? 로봇하면 솔직히 일본의 건담이 유명한데 아직까지 일본에서 로봇 영화를 만들지 않은건 좀 의외네요. 실력이 안되나? 미국에서는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감독과 배우들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데 말입니다.
무더운 여름 지루한 일상을 시원한 바닷가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거와 카이주의 싸움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영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 The Words, 2012 ) (0) | 2013.11.15 |
---|---|
이끼 ( Moss, 2010 ) (0) | 2013.11.12 |
감시자들 ( 2013 ) (2) | 2013.07.06 |
내가 살인범이다 ( 2012 ) (2) | 2013.07.01 |
전설의 주먹 ( 2013 ) (0) | 201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