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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5일 소요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소요산 매표소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홍덕문선생추모비' 옆으로 올라갔습니다. 어짜피 등산할거라면 이쪽으로 올라가고 하산할때 그쪽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매표소 쪽으로 올라가서 정상에 가려고 하면 그만큼 경사가 더 급해져서 오르기 힘들겁니다.


올라가다 보면 등산객들이 아무데나 돌탑을 쌓은것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돌들은 넓적한 돌이 많아서 쌓기 쉬워 그런것 같네요


바닥길이 이렇게 돌밭인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중백운대에 올라가 나한대(왼쪽)와 의상대(오른쪽)를 바라보았습니다. 아직은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햇빛 때문에 풍경이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중백운대에 있는 소나무 입니다. 왼쪽은 바위절벽인데... 직접보면 은근히 멋있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소나무가 종종 눈에 띄기도 하는데. 하.중.상백운대와 칼바위 쪽에서 주로 보입니다. 의상대나 공주봉 쪽에서는 잘 못본것 같네요.


나한대 아랫쪽에서 바라본 상백운대 입니다. 작년에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보다 단풍이 덜한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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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대와 의상대 중간쯤에서 제가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았습니다.


의상대 정상 인증샷!!


의상대에서 바라본 공주봉 방향이고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의상대에서 내려온 계단입니다.
저는 내려온 계단이라 쉽게 내려왔지만 이 길로 올라오는 사람들은 계단 중간에서 쉬고 그러네요... 많이 힘든가봐요.




공주봉 가다가 사진 몇장 찍었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단풍든건 없고 나무 몇개씩 드문드문 물들었네요.


공주봉 정상은 넓기도 하지만 넓은 나무데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다른 봉우리들 보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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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봉에서 남쪽방향 입니다. 지도상에는 이런곳이 표시되지 않았고 위성사진으로도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았던데... 이곳은 뭐지? 시설은 정말 크네요... 미군부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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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봉에서 내려와 넓적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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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바위에 있는 소나무


내려가는길에 새로 만들어진 계단길입니다. 이 길이 경사가 심해서 사람들이 좀 싫어하는 길이였는데 계단이 놓였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계단은 길이가 짧습니다.


단풍좀 멋지게 많이 많이 찍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늘이라도 바라봅니다.


무슨나무인지 노랗게 물들긴 했는데... 얘 혼자라서...


돌탑 한개짜리 입니다.


돌탑 두개짜리 입니다.


구절터 인데 오늘은 쉬는 사람이 없네요 작년에는 많이들 쉬던 곳인데...


빨갛게 물든 단풍


자재암 옆에 있는 '청량폭포'


청량폭포 옆에 있는 커다란 바위인데 이 아랫부분을 보고 있으면 이거 원래부터 이렇게 생긴건지 사람이 돌을 깍은건지... 심히 의심스러운 모양입니다.


물이 없어서 폭포 같지도 않은 '원효폭포'


햇빛에 비친 나뭇잎








매표소 지나 왼쪽편에 보이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입니다. 여기 단풍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만 단풍이 잘 들었을까요??












소요산 국화전시회도 하길래 몇장 찍었습니다. 컨셉은 작년과 큰 차이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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