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명한 액션 배우 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두 배우는 나라도 같고 나이도 비슷하고 인기를 끌었던 시기도 비슷하고 맡은 배역도 비슷해서 겹치는 부분이 많아 함께 영화를 찍는 일이 거의 없다가 함께 영화를 찍기 시작한 때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액션을 감당할 나이도 지나고 했으니 이제는 서로 부담없이 영화를 찍는것 같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아직까지 체격도 좋아보이고 움직임에 큰 어색함 없이 잘 하는것 같은데. 아놀드 슈워제너거는 할아버지가 다 됐네요. 덩치는 있지만 액션이 별로 멋지지가 않아요.

이 영화는 앞서 이야기한 두 배우를 주연으로 하고 있지만 레이 브레슬린 역을 맡은 실베스터 스탤론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장르는 액션, 스릴러로 구분되지만 액션은 많지 않고 기대에 미치지도 못합니다. 할아버지들이 하는 액션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다만 감옥을 탈출하는 브레슬린의 뛰어난 재능은 볼만합니다. 탈출하는것도 엄청 똑똑해야 가능한 일이더라구요...

교도소 이야기라 그런지 대부분 남자만 나오고 여자는 딱 2명 아주 잠깐 나옵니다. 정보국에서 일하는 여자 변호사는 외모가 괜찮은것 같은데 조금 나와서 아쉽군요.
과거에 유명했던 두 배우를 다시 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
탈출하는 영화 좋아하는 분에게도 추천!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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