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여행 -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날짜 : 2015년 5월 21일

여행 넷째날 강구항에서 점심 식사 후 영덕 해맞이공원으로 갔습니다.
해맞이공원에 주차장이 몇 곳 있지만 저는 창포말등대 앞에 주차 후 아랫쪽으로 내려가 블루로드를 걸으며 바닷가를 구경하고 해맞이공원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올라와 도로를 따라 걸으며 창포말등대로 되돌아 왔습니다.
소요시간은 대충 5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창포말등대

 

 

창포말등대 아랫쪽에 있는 나무데크

 

 

대게 조각상

 

 

 

 

 

 

 

 

 

 

 

블루로드는 계속 이어지지만 정자있는곳 까지만 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계단길이던데... 계단 싫어하는 사람은 좀 힘들듯...

 

 

 

 

 

제가 지나온 길은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영덕 블루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lueroad.yd.go.kr/

 

 

영덕 해맞이공원 윗쪽으로 산에 올라가면 영덕 풍력발전소가 있는데 이곳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가 만들어져 있으니 차량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셔서 구경하시면 됩니다. 걸어서 올라가기엔 힘도 들고 시간도 걸립니다.

 

 

 

이곳에도 축구장이 있습니다.
영덕은 축구장을 산 꼭데기에 잘 만드나봅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영덕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입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1,500원
중고생 800원

 

 

학생들이나 미취학 어린이들은 호기심에 교육목적으로 가볼수도 있겠지만. 성인이 보기엔 눈 높이가 맞지 않아서 재미없습니다.
성인들이 가볼 생각이라면 돈내고 들어갈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전시관 내에 있는 창포룸 족욕을 즐기는 곳입니다.
이름이 창포룸이라서 창포물로 씻는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족욕실 가운데 조형물이 창포꽃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풍력발전소와 전시관이 있는 이곳의 이름은 '산림생태 문화체험공원' 입니다.
산 전체를 공원으로 만들었는데 다 둘러보고 싶긴 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네요.

영덕하면 대게만 생각했었는데 구경할 곳이 참 많고 이날은 날씨까지 좋아서 정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