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9.01 , 다음 평점 6.5 , 맥스무비 평점 9.03 으로 전체평균은 8.18 입니다.
2015년 6월에 개봉하였으며 영화의 재미는 그냥 평범한 수준인데 뉴스에까지 소개되더니 누적 관객수 604만명으로 성적은 좋은편입니다.


이 영화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있었던 해상전투를 영화로 만든것이며 그 당시 집권여당은 민주당이고 대통령은 김대중입니다.
평점을 보면 다음쪽만 이상할정도로 낮습니다. 아는사람은 아시겠지만 다음쪽 정치관련 뉴스 댓글을 보면 야당 or 진보 or 좌익 성향의 유저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그런이유가 섞인것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윤영하 대위역을 맡은 김무열은 군대면제 사건으로 군대를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번에 맡은 배역에서는 나름대로 멋지게 연기 잘 하더군요.
박동혁 상병역을 맡은 이현우는 의무병이라서 그런지 좀 곱상하게 생겼습니다. 영화 개봉당시 포스터만 봤을때 저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조금은 애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상국 하사역을 맡은 진구는 뭐 그냥 그런 배역인데 마지막 전투시 멋지게(?) 버텨줘서 그나마 인기 좀 얻은것 같습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우리나라 군인이 북한군 공격해야한다고 할때 상부에서는 공격하지 말라는 내용이 나오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상부의 대처에 화가 날 것입니다.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은 뻔합니다. 한국에서 2002월드컵 진행중인데 북한군 혼좀 나보라고 전쟁 일으킬 대통령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였지만 아버지께서 관심을 보이셔서 같이 봤는데 전투장면도 박진감 넘치지 않고 긴장감도 덜하고 별로 재미 없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6.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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