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3 , 다음 평점 7.2 , 맥스무비 평점 7.75 으로 전체평균은 7.75 입니다.
2014년 9월에 개봉하였으며 누적 관객수 281만명으로 성적은 약간 낮은편입니다.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 토마스는 글레이드라는 곳에서 살고 있는 수십명의 젊은 남자들과 만나게 됩니다. 한달에 한명씩 새로운 사람이 이곳에 도착하며 처음에 도착한 사람 이후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들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았지만 실패했고 주인공 토마스가 도착했으니 이후의 일은... 다 아시겠죠?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15소년 표류기'가 생각났습니다. 10대 후반 ~ 2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남자들이 외딴곳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간다는 이야기가 15소년 표류기와 비슷하더라구요
아마도 이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라서 3부작일것 같습니다. 내일 개봉하는 2편도 끝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 영화가 1편이라서 그런지 배경설명과 글레이드에서의 삶이 상당부분 차지하며 미로를 탐험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미로를 빠져나가는 부분도 싱거운 편이구요.
그런데 글레이드에는 왜 남자만 있을까요? 왜 여자는 없죠? 마지막에 나타난 사람이 여자였지만 왜 여자는 한명 뿐일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영화 뒷부분을 보면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특별히 선택된 사람들인것 같은데 왜 남자만 선택받았을까요?
아마도 왜 남자가 대부분인지 이유를 밝히지는 않겠죠? ㅋㅋ 목숨을 건 모험영화니까 여자들이 감당하기엔 어울리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설정을 잡은것이라 생각됩니다. 출연자중 뚱뚱한 사람도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처리를 해주시더군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선택받은 특별한 사람들인데 왜 죽움을 각오하고 미로를 빠져나가게 했는지 그 부분도 좀 이해가 안되지만 다음 후속편들을 보다보면 왜 그들을 그렇게 고생시켰는지 알 수 있겠죠... 아직 1편만 보고는 이유를 알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15세미만 관람가의 경우 유치해서 잘 안보는데 내일까지 사용해야되는 영화예매권이 있고 내일 '메이즈러너2'가 개봉하고 내일 극장에서 무엇을 볼지 결정하기 위해 1편을 봤는데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베테랑과 메이즈러너2 둘중에 고를려고 했는데 메이즈러너2를 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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