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9.04 , 다음 평점 8.3 , 맥스무비 평점 8.62 으로 전체평균은 8.65 입니다.
2015년 8월 3일에 개봉했으며 누적관객 1340만명으로 역대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일부 상영관에서는 이 영화를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관심이 있던 영화라서 개봉당시 바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원래는 '미션임파서블'을 보려고 대기중이였지만 '암살'에 밀려 큰 스크린에는 상영을 안해서 포기하고 '베테랑'을 보자고 대기중이였는데 이 영화도 암살에 밀려서 큰 스크린에서는 상영을 안하는겁니다.
정말 짜증났습니다. 도대체 '암살'이 뭐길래?
추후 베테랑의 인기를 늦게 깨달은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을 배정했지만 이런 영화는 개봉후 3일 이내에 봐야 제맛이지 이미 소문 다 난 다음에 보면 별로 안땡기거든요...


아무튼 개봉당시에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흥행작으로 본 것 같지 않은데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용하는 극장이 롯데시네마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 영화의 배급사가 CJ엔터테인먼트 니까요...
그 당시 CGV 에서는 개봉당시부터 큰 스크린을 배정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황정민은 초반엔 멋있었는데 중후반은 입만 거친 형사 같아 보여서 좀 별로였습니다.
황정민이 여러가지 장르를 연기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경찰쪽 보다는 '신세계'에서 보여준 건달쪽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유아인은 예전에 완득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얼굴도 개성있지 않고 영화도 별로 재미없어서 관심 없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얼굴은 여전이 개성 없어 보이네요. 밋밋한 얼굴이랄까... 그런데 연기는 잘 하더라구요 액션도 좋고...


최근 몇년간 계속 경제가 어렵고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서민들의 마음속에는 정부와 대기업을 미워하는 마음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는데 이런 영화가 그런부분을 시원하게 잘 긁어주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부정부폐가 난무하는데 왜 이런 현상은 끊을 수 없을까요? 지키라고 있는게 법이지 힘있고 빽있는 사람은 지키지 말라는게 법입니까?
진심 안전하고 믿을만한 깨끗한 나라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8.5점 주겠습니다.
특별히 지루한 부분도 없고 재미도 있었지만 볼꺼리는 부족했던것 같고 황정민의 연기도 좀 아쉬웠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입만 거친 형사 같아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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