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96 , 다음 평점 8.6 , 맥스무비 평점 8.39 으로 전체평균은 8.65 입니다.
2011년 4월에 개봉했으며 평점은 높은데 누적관객 162만명으로 흥행 성적은 낮은 수준입니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5번째 영화로서 지난번에 봤던 4편보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흥행성적이 낮은게 좀 이상합니다. 아마도 국내 수입배급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번에 본 4번째 영화가 그냥 무난한 수준이였다면 이번에 본 5번째 영화는 한단계 수준이 높아졌다고 보여집니다. 이정도 영화라면 영화관에서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4편에서 도미닉(빈 디젤)을 탈출시킨 브라이언(폴 워커)과 미아(조다나 브루스터)는 지명수배자가 됐습니다.
브라이언과 미아는 브라질로 도망쳤고 돈이 필요한 그들은 범죄조직의 일을 돕게 됩니다. 4편에서도 그러더니 5편에서도 범죄조직의 일을 돕다가 악당의 배반으로 악당과 싸우게 되는 일이 반복되는 그런 설정의 영화인가 봅니다.
제가 이 시리즈를 4편부터 봤지만 이번 5편에서는 기존에 출연했던 조연급 배우들이 총 출동한것 같습니다.
도미닉과 브라이언은 각자가 알고 있는 지인들을 모아 한 팀을 이뤄 브라질 리오의 큰 손인 리예스(호아킴 드 알마이더)의 돈을 모두 훔치는 계획을 세우게 되고 추가적으로 미국에서 지명수배자들을 잡으러 온 홉스(드웨인 존슨)가 주연급으로 등장하여 이 영화는 단순히 A팀과 B팀의 대결이 아닌 C팀과도 싸워야 하는 삼각 구도로 진행됩니다.
비록 최신 장비와 기술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8.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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