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네이버 평점 8.11 , 다음 평점 9.2 , 맥스무비 평점 7 으로 전체평균은 8.1 입니다.
열흘전 개봉했는데 현재 상영중인곳은 전국에 딱 2곳뿐!! 관람객이 적은건지 상영관을 줄인건지 누적관객 8천명으로 흥행 성적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서 평점도 믿을 수 없습니다.
제가 10월달 안에 써야하는 영화예매권이 있었는데 영화 볼 시간은 지난 10월 26일밖에 없어서 그 당시 볼만한 영화도 없고 그냥 이 영화로 봤습니다.
'더 랍스터'가 끌리긴 했지만 아쉽게도 그 영화 개봉날짜를 맞출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큰 기대없이 선택한 영화인데...
여자 주인공 '레이니(알리슨 브리)'의 첫경험 상대자 남자 주인공 '제이크(제이슨 서디키스)'를 12년만에 다시 만나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
뭔가 설정은 재미있을것 같은데... 그렇지 않네요...
주인공 남녀는 이미 12년전에 성관계를 맺은 사이라서 그런지 성에 관한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나누고 만나면 항상 섹스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제이크는 레이니를 꼬시려고 하지만 레이니는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두 남녀는 다른 이성과 사귀고 성관계도 하면서 자유롭게 섹스를 즐지기만 마음 한구석은 허전했던것 같습니다.
뭐 최종결과는 뻔하니까 이야기 안해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영화가 상당히 노골적으로 말로만 야한 영화입니다. 야한노출은 없습니다.
오래전에 봤던 '어글리 트루스'처럼 야한 코믹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이 영화는 야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도 별로 코믹 하지 않고 로멘스 쪽으로 더 치우친것 같아서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남녀는 영화속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예상되는데 둘 다 실제 나이가 너무 많은것도 아쉽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10점 만점에 6.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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