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년 10월 28일
지리산 뱀사골 사진을 산 카테고리에 넣을까 여행 카테고리에 넣을까 잠시 고민좀 했는데 안쪽 깊숙히 들어간것도 아니고 여행중에 잠시 들린거라서 그냥 여행 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반선매표소 입구
주차장이 넓지 않아서 밖에 주차된 차량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뱀사골 올라가는 초입
데크길 초입
계곡 옆으로 데크길이 있어서 경치 구경하며 걷기 아주 좋습니다.
감나무가 종종 보이긴 했지만 위험아니까 따지 말라는 안내판이 많이 있습니다.
요룡대
화개재까지 긴 거리를 서서히 올라가는 코스라서 크게 힘들지 않아보입니다.
저 뒤에 나무다리가 금표교 입니다.
금표교 지나서 20분 정도 더 올라갔다가 시간 관계상 하산 했습니다.
뱀사골 구경을 마친 후 남원 시내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정령치 휴게소에 잠시 들렸습니다.
해발고도 1,172m 입니다.
전날에 갔던 성삼재 휴게소에 비하면 이날은 날씨가 좋음에도 사람이 적은편이였습니다.
국립공원에서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방향 입니다.
백두대간 종주하는 사람들은 이곳 정령치 휴게소를 통과하는 것 같습니다.
아랫쪽 주차장과는 달리 조금만 올라왔을 뿐인데 이곳 생태공원(전망대)은 정말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생태공원에서 바라본 남원시내 방향
주차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점심은 인터넷에서 알아본 남원 동막골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가보니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왜 문이 닫혀있는건지... 저녁 장사만 하나?
완전 문 닫은것 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미리 알아놓은 장소가 문을 닫고 있으니 난감하더군요.
급하게 주변 식당을 찾아다니며 찾은 식당은 서울숯불돼지갈비 입니다.
동막골에서 광한루원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천주교 지나서 나오며 주소는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 20-7 입니다.
폰카로 찍다보니 사진이 흔들렸네요.
저희는 돼지양념생갈비(1인분 12,000원) 와 공기밥(1개 2,000원) 주문했습니다.
양념갈비는 빨갛게 양념된게 아니라서 맵지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보통 공기밥은 1천원인데 왜 여기는 2천원을 받을까??
사진에서 보듯이 밑반찬이 많이 나와서 2천원 받나?
고기집에서 공기밥 주문하면 보통 공기밥만 또는 공기밥+찌개 주지 않나?
밑반찬은 고기 주문하면 그냥 나오는건지 아니면 공기밥 주문해서 저렇게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고 밑반찬도 다 맛있긴 했습니다.
이곳 사장님이 서울살다가 내려와서 가게 이름에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서울사람 입맛에 잘 맞았던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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