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8.0 , 네이버 평점 8.56 , 롯데시네마 평점 8.3 전체평균은 8.28 입니다.
2016년 8월 17일 어제 개봉했으며 어제까지 누적관객 91,116 명 입니다.


스타트렉 시리즈를 '더 비기닝'부터 쭉 재미있게 봤기에 이번에도 재미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개봉한지 이틀만에 극장가서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가?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어떤이는 개연성이 떨어진다거나 뻔한 스토리라서 재미없다고 하는데... 어떤부분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스타트렉 시리즈를 처음 봤거나 SF 영화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저는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뻔한건 어느영화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 뻔한 결말을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가느냐 그게 중요한 것이겠죠.


그래도 앞서 이야기 했지만 저도 전작들 만큼 재미있게 보진 못했습니다. 우주선이나 우주의 멋진 장면은 좋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장면도 부족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거의 없었던것 같고 그냥 드라마 처럼 이야기만 진행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영화 끝나고 마지막에 보니까 치킨런이라는 사람이 자막을 만들었던데 이분은 초보자인가요? 검수도 안하나요? 가끔씩 오타도 있던데...
그리고 주인공 커크(크리스 파인) 함장이 기지에서 여자 상관을 만나 커크가 중장(별3개)으로 진급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현재의 커크 계급은 소장(별2개)이라는 이야기인가요? 영화 후반부에 스팍과 커크의 대화중 그 여자 상급자의 계급을 준장(별1개)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러면 커크는 현재 여자 상급자보다 낮은 계급이라는 이야기가 되고 커크는 대령이하란 소린데... 중장으로 엄청난 특진을 시킨다는 말인가요? 여자 상급자는 준장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2계급이나 높아지는 이야기를 하급자에게 한다는것도 부담일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좀 말이 안되고 엉망이더라구요. 이 부분을 말이 되게 하려면 커크가 중장 진급이 아니라 준장 진급이어야 겠죠.
아무래도 이 부분은 비현실적인 진급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부연설명이 필요한건지 좀 애매합니다.


우주에서의 장면이 많지 않아서 스타트렉의 주요 맴버인 술루(존 조)가 별로 등장하지 않은건 아쉬운 부분이며 새로운 인물로 외부인물 제이라(소피아 부텔라)가 등장하는데 후속작에도 계속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군측 우주선이 추락하거나 물 위에서 뛰어오르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7.8점 주겠습니다.
볼만했지만 전작들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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