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편 짜리 TV판 애니메이션 으로 2014년에 방영된 애니입니다.
제목은 '월간순정 노자키군' 이지만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월간소녀 노자키군' 이라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에 봤던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학원물은 이렇게 코믹하고 두근두근 짝사랑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중2병 애니는 진짜 별로 웃기지도 않고 노잼이였음 이런걸 2기까지 봤다니... 시간이 아깝네요


제목에도 이름이 들어가 있듯이 노자키가 주인공인데 노자키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키가 크지만 싱거운 면도 있고 현역 순정만화가 입니다.
이런 노자키를 짝사랑 하는 같은 학년 여학생 사쿠라가 있는데 노자키의 주변 남자들과 사쿠라의 주변 여자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보통 학원물에 꼭 등장하는 수영장이나 해수욕 장면이 여기에는 없지만 블루레이에 스페셜 영상 3분짜리 6편을 보면 4~6편에 해수욕 장면이 등장합니다. 해수욕 장면이라고 별로 특별한건 없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
스페셜은 내용도 짧으니 6편으로 만들지 말고 그냥 하나로 만들어도 될텐데 왜 여러개로 나누는지 모르겠네요... 짧지만 여기에도 오프닝과 엔딩이 있어서 다음 내용 보는데 조금은 귀찮았습니다.


12화로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진행형으로 끝나기 때문에 2기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은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것 보면 2기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후속작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진행형으로 끝나는 애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을 드리기 어렵지만 끝맺음이 없더라도 코믹한 학원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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