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년 10월 17일


제주도에 유명한 폭포 3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입니다.
이 코스는 제가 선택했는데 3개의 폭포를 모두 보고 싶어서 하루에 다 보고 왔습니다.

 

 

처음으로 갔던 폭포는 정방폭포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면 저 멀리 폭포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방폭포는 제주 3대 폭포 중에 가장 멋진 폭포라고 생각합니다.
제주 3대 폭포를 모두 보실 수 없다면 정방폭포는 꼭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돌들을 밟고 조심히 들어가서 구경해야 합니다.

 

 

 

 

 

폭포에서 가깝기 때문에 물이 관광객들에게 가랑비처럼 뿌려지긴 하는데 제주도 사람들은 저 물이 깨끗하지 않아서 저 물을 맞는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천지연 폭포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입장권 구입 후 대충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폭포가 보입니다.

 

 

 

천지연 폭포로 걸어가는 길은 이렇게 간단하게나마/이나마 공원처럼 만들어 놓아서 관광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주기도 합니다.

 

 

 

 

 

 

 

천지연 폭포는 정방폭포만큼 가까이서 볼 수도 없고 높지도 않지만 폭포 아래의 물이 상당히 넓어서 그런지 웅장함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으실 텐데 저 폭포가 떨어지는 바위와 옆의 나무들이 상당히 크답니다.

 

 

이 표지판은 천제연폭포의 이정표 입니다.


천제연 폭포는 한개가 아닌 1~3폭포까지 있는데 이 3개를 모두 보려면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관광에 지친 분들은 3개를 다 보기엔 좀 힘들어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후문 쪽으로 들어와 선임교를 넘어오는 사람들은 위치가 애매해서 1~3폭포를 다 보려면 동선이 꼬이게 되니 1~3폭포를 모두 보고 싶은 사람은 가급적 정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1폭포 입니다.
연못이라고도 하는데 폭포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에나 폭포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2폭포 입니다.
여기는 시원하게 폭포가 떨어지는데 조금 멀리 있습니다. 가까이서 볼 수는 없습니다.

 

 

후문으로 들어 온 사람들은 선임교를 건너와서 폭포를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선임교에서 바라본 제1~2폭포 입니다.

 

 

외국인들은 여기 선임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제3폭포 입니다.
크기는 좀 작아 보이는데 가까이서 볼 수는 없고 멀리서 바라봐야 합니다.
제3폭포는 위치가 멀어서 인지 실제로 관람을 해보면 3폭포 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제주 3대 폭포를 모두 구경하고 왔는데 저는 제주에서 꼭 보고 싶었던 폭포라서 만족도가 높은 편 이였습니다.

자연을 즐기는 관광을 좋아 하신다면 제주 3대 폭포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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