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8년 10월 18일


제주여행 마지막날은 제주도 서북쪽 지역을 구경했습니다.
아침먹고 숙소에서 출발했는데 이놈의 네비게이션이 빠른길을 안내해 주지 않아서 길도 막히고 돌아가는 길로 가느라 새별오름 도착시간이 예상밖으로 30분 정도 오버했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렌트카에 기본 제공되는 taba 네비게이션 절대 사용하지마세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사용 하세요


원래는 점심먹기 전에 '새별오름'도 가고 '오설록 티 뮤지엄'도 갈 예정이였지만 시간 관계상 제가 가고 싶었던 새별오름은 저만 올라가고 나머지 일행은 새별오름 아래에서 잠깐 구경하고 오설록으로 가서 구경 한 다음 다시 새별오름으로 와서 저와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새별오름 주차장 입니다.
엄청 넓어서 단체관광객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새별오름 탐방안내도 입니다.
등반소요시간 30분이라고 적혀있던데 특별히 시간 많이 소비하지 않으면 그정도 걸릴겁니다. 근데 경사가 좀 심한편이라 허약체질은 쉽지 않을겁니다.

 

 

 

들풀축제때 사용하니까 억새풀 베어가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참고로 들풀축제는 매년 3월경에 열립니다.

 

 

 

 

 

이게 올라가는 길인데 경사가 좀 심해서 일반인들은 좀 힘들어 할겁니다.

 

 

올라가다가 주차장을 바라봤습니다.
별로 안 올라온것 같은데 경사가 심해서 인지 많이 올라온 느낌입니다.

 

 

날씨가 참 좋은 날이라서 멀리까지 잘 보였습니다.

 

 

정상석 입니다.
해발 519.3m 라고 적혀있는데 지워진 흔적이 좀 있어서 정확하게 알아 볼 수는 없지만 저 숫자는 맞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주차장 입니다.

 

 

 

 

 

 

여기는 내려가는 길 입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주차장에서 왼쪽 길은 보이지만 오른쪽 길은 안보이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경사가 좀 있지만 올라가는 길 만큼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억새구경 몇 번 가봤지만 이렇게 억새가 많고 풍성한 곳은 여기가 처음입니다.
가을에 제주도 가신다면 새별오름가서 억새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협재해수욕장 입니다.
바닷가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이렇게 맑고 깨끗한 해수욕장은 처음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 이름은 비양도 입니다.

 

 

해수욕장에 있는 해녀 조각상 입니다.

 

 

 

 

모래사장도 바다도 너무 예쁜 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에는 이렇게 예쁜 해수욕장이 많다는데 다 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한림공원에 갔습니다.
둘째날 갔던 휴애리와 한림공원을 비교하면 한림공원이 100점 일때 휴애리는 60점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입장료는 휴애리가 더 비싸다는것!!
이곳은 휴애리에 비하면 많이 넓어서 우리처럼 시간적 여유가 없는(비행기 시간때문에) 사람들은 자세히 구경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천천히 다 돌아보려면 3시간 이상은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열대 식물원

 

 

 

 

 

 

동굴(협재, 쌍용, 황금) 출입구 입니다.

 

 

일반적인 동굴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많이 하는편인데 여긴 길이 평평해서 그냥 터널지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볼만 합니다.

 

 

제주 석.분재원에는 분재도 엄청 많았습니다.

 

 

열대 분재원

 

 

1995년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 방문기념

 

 

재암민속마을 출입구

 

 

 

사파리 조류원에서는 공작새를 밖에 돌아다니도록 놔두고 있습니다.
이름은 조류원이지만 공작새와 타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연못정원 입니다.

 

 

 

 

 


한림공원은 규모가 크고 볼꺼리도 많아서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사람은 많지는 않아서 한가롭게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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