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2는 10화밖에 안되는 짧은 내용이라서 파트2 다음 작품인 '더 파이널'이 나오면 한꺼번에 보려고 했지만 그냥 갑자기 보고 싶어서 봐버렸습니다.
월 마리아를 탈환하고 에렌의 집 지하실에 숨겨진 거인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조사병단은 거인들을 피해 밤에 출동하면서 파트1의 마지막화가 끝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파트2는 파트1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중간에 공백은 없어보입니다.
내용이 참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는데... 다 보고 나니 좀 짧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10화밖에 안되는것도 있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파트2에서 보여준 내용은 너무 짧기는 합니다.
월 마리아에서 거인과의 전투 그리고 지하실에서 발견한 기록내용을 재현한 부분... 그게 다 입니다.
비밀이 밝혀져서 속 시원하기는 한데 에렌 아버지가 남긴 기록들이 발견되면서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과연 다음 시리즈 '더 파이널'에서 완전히 끝맺음을 할 수 있을까? 한다면 12편으로는 많이 부족할것 같은데...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올해 가을쯤 '더 파이널'을 방영한다고 예정되어 있기는 한데... 예정에 차질이 없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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