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니는 일본 라이트노벨이 원작이며 애니는 2013년에 방영되었지만 저는 7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옛날에는 애니소식을 많이 접하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 여유가 많이 줄어들다보니 그냥 우연히 알게된 정보로 애니를 선택하여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애니는 13편으로 끝나지만 소설은 아직까지도 연재되고 있으며 지난달에 19권이 한국에 발행되었고 일본에서는 2020년 7월에 21권을 끝으로 연재를 마친다고 합니다.
연재를 마친 기념으로 애니를 한번 더 제작했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그런일은 없겠죠?


지구가 아닌 '엔테 이슬라'에서 세계정복을 이룰뻔 했던 잔인한 '마왕(마오)'이 '용사(유사)'의 공격으로 패하자 마력으로 게이트를 열어서 도망갔는데 우연히 지구로 오게되어 지구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왕 이외에 마왕의 부하인 '아르시엘(아시야)'과 용사도 지구로 오게 되었는데 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 지구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선이였습니다. 그래서 마오는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하고 유사는 텔레마케터 계약직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마왕과 용사는 서로 원수지간이라서 지구에서도 싸울법 하지만... 의외로 지구에서 착해진 마왕때문에 이들이 크게 싸우는 일은 없었습니다.


화려한 전투 장면 같은건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하고 코믹쪽도 재미는 있지만 엄청 웃기고 그런 수준도 아니고... 마왕과 용사는 싸우지 않고 '엔테 이슬라'로 돌아갈 생각도 안하고... 그러니 지구에서의 삶이 일상화 될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오래된 애니라서 최근에 이 애니를 본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터넷에는 2020년에도 애니를 본 후기글이 좀 있었습니다.
아마도 소설이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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