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10.21 ~ 10.23 (2박 3일)

충청북도에는 국립 자연휴양림이 3곳밖에 없고 공립 자연휴양림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단양에 위치한 소선암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중앙고속도로 단양TG에서 10Km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자가용으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단양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숙소가 마땅하지 않아서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발견한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시설, 가격, 위치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경쟁도 심했는데 숙소를 늦게 발견한 이유도 있지만 숲속의집은 예약을 못하고 휴양관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산림복합휴양관 전경입니다.

 

 

4층밖에 안되는 건물이라서 3, 4층은 좀 힘들겠다 싶었는데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 가능하다면 무조건 전망 좋은 3, 4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복도는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복도 왼쪽에 있는 창은 방 창문 입니다. 방 창문이 복도 쪽으로 있어서 창문을 열기가 좀 어려울 듯합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2층에 위치한 개나리입니다.

 

 

거실의 모습입니다.
층고가 높은 편이며 거실 창이 크게 있습니다.

 

 

TV와 에어컨입니다.
6인실인데 에어컨이 상당히 큰 것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국립은 유료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무료인 것 같습니다.

 

 

거실 창밖을 내려다본모습입니다.
평상은 유료인지 무료인지 모르겠는데 이곳은 캠핑장이 없으니까 아마도 무료로 아무나 이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앞쪽에 계곡물과 산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여기는 왼쪽에 현관 출입문 가운데에 부엌 오른쪽에 화장실 출입문입니다.
6인실이긴 하지만 부엌이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화장실 내부입니다.
샤워기는 돈 좀 들인 것 같고 비누는 기본 제공됩니다.

 

 

작지만 빨래 건조대 있습니다.

 

 

방은 3명 정도 잘 수 있는 공간이며 이불장은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에 2박 3일을 있었지만 여기저기 구경 다니느라 휴양림은 저녁에 들어와서 휴양림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에 단양을 또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게 된다면 이곳 소선암 자연휴양림으로 다시 예약하고 싶습니다.
에어컨이나 샤워기를 봐도 대충 만든 휴양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층고가 높아서 그런 건지 아랫층이 없어서 그런건지 개나리 방은 웃풍이 좀 있는 것 같고 보일러가 약한지 방바닥도 뜨겁게는 안되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 안에 있기에는 좀 추웠고 커튼을 치지 않으면 잠자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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