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현재 다음 평점 9.1, 네이버 평점 10.0(평점 참여자 12명)입니다.
1998년 3월 21일 개봉했고 2016년 8월 17일에 재개봉했습니다.

옛날 영화지만 인터넷에서 영화배우 '맷 데이먼'이 하버드 대학을 자퇴하고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 바로 이 영화라는 이야기를 보고 선택했습니다.
맷 데이먼이 하버드를 나왔다고? 근데 이 영화 평점도 높네? 저는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고 나니 뭔가 밋밋하고 제 취향도 아니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장르를 보니 '드라마'였습니다. 역시 드라마 장르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

주인공 '윌 헌팅'(맷 데이먼)은 위탁가정에서 학대를 받으며 자라왔지만 수학 천재이며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훌륭한 인물이 될 인재였습니다.
하지만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삶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았고 성격 또한 거칠었습니다.
MIT대학 '램보'교수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크게 키우고 싶었지만 거친 성격을 다듬어 보고자 심리학 교수인 '숀'(로빈 윌리엄스)에게 그를 부탁하게 됩니다.

결국 이 영화의 핵심은 윌을 치료해 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한 숀의 역할인 것 같은데 제한된 시간 안에 그것을 표현하기는 어려웠을까요? 제가 느끼기에는 뭐 그 정도로 사람이 변화될 수 있나?
상당히 상(賞)을 많이 받은 영화지만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차라리 램보교수의 문제를 젊은 청소부가 풀어내고 그 이후 이 청년이 승승장구하면서 멋지게 살아가고 가끔씩 코믹적인 요소도 넣었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주인공의 우울하고 거친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말이죠...

재미없는 영화로 시간만 낭비한 것 같아서 킬링타임용으로도 별로인 것 같습니다.
내용도 밋밋하고 감동적이지도 않아서 특별히 할 말도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 10점 만점에 6.5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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